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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0 13: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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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HRD에 대한 경험이 있고, 대통령자문위원회에서 국가차원의 평생학습을 고민해봤으며, 국책연구원에서 국가HRD, 지역HRD 고민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HRD와 평생교육의 융합,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도만의 도민들이 바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픈 게 바람이다.”
이성 원장은 경기도 평생교육에 대해서 큰 맵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성 원장은 개인적으로 타 평생교육원과 차별화를 일부러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경기도는 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으로 31개 시, 군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고, 남북 간 격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상주하므로 보편적 평생교육이 가능하도록, 누구나 원하면 편리한 장소에서 자신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의 존재이유이다.
이 원장은 “어떤 프로그램이 되든, 교육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많지는 않겠지만, 31개 시, 군과 매칭한다든지, 주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돌려보고, 인큐베이팅해서 해당 시, 군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꼭 하고자 하는 핵심사업 6가지로
이성 원장은 평생교육진흥원의 핵심 사업 여섯 가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먼저, 31개 시군에 대한 컨설팅 사업이다. 평생교육 담당과가 있는데, 지자체장의 관심에 따라 국, 과, 팀 수준이다. 없는 곳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경기도민들이 자기가 속한 시장군수의 평생교육 철학에 따라 평생교육을 받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평생교육사가 대부분 임시직이다보니 공무원 조직에서 평생교육사는 직렬이 없다. 평생교육사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평생교육에 있어서 시, 군에 무료 컨설팅을 해주면 보다 전략적으로 시, 군에서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자체 매뉴얼 개발 등을 할 수 있다. 벌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 째로. 대기업에 평생교육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일이다. 삼성, 포스코 등 사회친화적 기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장자학습마을 행복학습관이 있는 데, 이러한 브랜드를 포스코**아파트 행복학습관 등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필요한 자료 등을 공급하면서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에 행복학습관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기업에는 브랜드파워를, 평생교육진흥원은 기업과 윈윈하며 평생교육 사업을 할 수 있다. 행복학습관이 되면, 가족단위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찾아 가는 리치마켓 형태의 평생교육 실현으로
세번 째는 러닝패밀리다. 학습가족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자 한다. 왕따,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가 심각한데, 이것은 가족의 사회화 기능 상실 때문이다. 결국 가정이 본연의 사회화 기능을 한다면 왕따, 폭력 등이 예방될 뿐 아니라 피해자의 대응방법도 다를 수 있다고 본다. 피해자 대응방식도 과거와 현재가 달라져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가족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테마를 개발해서 학교, 또는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주민자치회관, 마을회관 등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테마를 발굴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스포츠형이면 배드민턴 등을 가족이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고, 예능이라면 음악,  피아노, 색소폰 등을 같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창의활동도 같이 할 수 있고, 독서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등 상당히 많은 방법들이 있다. 
또 다문화가족들도 다문화인 교육이라고 해서 교육의 대상자로만 보고 있는데, 실제로 다문화교육을 실현하려면, 도민을 위한 다문화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다문화인이 강사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다문화인이 언어를 가르치는 것 등이다. 이렇게 되면 강사를 누가 할 것인가가 문제다. 아파트가 3천 세대라면 그 안에 강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사, 경찰, 의사, 스포츠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있을 것이므로 강사는 자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러닝 패밀리는 전문수준이 아니라 취미활동으로서의 학습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에게 교수학습법에 대한 간단한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는 교육청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
 
시, 군 평생교육 전문가들에게 전문교육으로
네 번째로는 각 시, 군 평생교육 전문가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보다는 실제로 공공기관에서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액션러닝 방식으로 교육을 시행해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매월 평생교육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담당자, 담당과장 등 관련자들에 대한 워크숍, 세미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이라는 것은 전문가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전체로 확대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는  각 부처의 사업에 대해 분석해서 온오프 교육을 동시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에는 여러 가지 평생교육 사업이 있는데, 시, 군에서 제대로 몰라서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진흥원에서는 중앙의 사업을 지자체 담당자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앙정부와 시, 군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여섯 번째는 일터에서의 학습지원이다. 대기업, 중견기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잘 하고 있다. 그래서 영세중소기업, 특히 버스와 택시기사, 농민, 어민 등을 찾아서 하는 리치마켓 형태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예를 들면 버스기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문학 교육과 소양 교육 등이다. 버스기사의 가장 큰 덕목은 매너, 서비스정신인데, 이에 대한 교육을 타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싶다. 택시 역시 한가한 시간에 기사들이 잘 모이는 장소가 있으면, 찾아가서 1,2시간짜리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형태다. 
재밌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싶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하는 교육을 하겠다. 어민 교육은 태풍 또는 폭풍으로 조업을 하지 못하는 때에 찾아가서 교육을 하면 좋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이 원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도내 평생교육사업 총괄,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성 원장은 이를테면 일자리가 없어서(단순노무직) 쉬는 사람에게 도배, 미장 등 필요한 기술 학습을 실시하여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교육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유네스코형 평생교육이고, 또 하나는 OECD형 평생교육이다. 유네스코형은 교육을 위한 교육, 조이오브러닝이다. 그러나 사실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이다. OECD는 일자리 중심형 교육이다. 이는 대부분 고용노동부 주관의 교육이고, 유네스코형은 교과부형이다. 이것이 통합되어야 하는데, 아직 통합이 안 되어있다. 
그러나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형과 OECD형 복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 실정에 맞게 적절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컨설팅이 필요하다. 
이성 원장은 테마형과 이벤트형으로 실시되고 있으므로 좀 더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준비중이다.
 
경기창조학교의 콘텐츠를 평생교육 콘텐츠로
이성 원장이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일은 경기창조학교와의 통합이다. 물리적으로 합쳐지고, 실질적으로는 2월 1일부로 통합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 내로 흡수되고, 아이덴티티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고자 한다. 
사실 경기창조학교가 2년 정도 됐는데, 콘텐츠 퀄리티는 좋으나 딜리버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성 원장은 경기창조학교의 콘텐츠의 우수함과 필요성이 인증되면 경기도의 평생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연계를 구축하기로 한다.
 
경기도 평생교육의 통합, 진단-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마지막으로 이성 원장은 경기도의 평생교육 관련된 온, 오프라인상의 교육을 도민이 어느 기관에서도, (실, 국에서 하든 상관없이) 자기 자신의 니즈에 따라 자기의 상황을 입력하면 진단해주고 그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여기에 상담 기능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경기도의 모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오픈할 예정이다. 도민들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모든 평생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확보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도민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할 생각이다. 실, 국과의 이해관계 문제가 남았지만, 동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는 금년 내에 시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나의 정보를 넣어 진단을 하면 그 사람이 어디서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 통해서 할 예정이다. 콜센터 운영을 통해서도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무료로 이용가능하게 할 것이란다.
또한, 이미 평생교육 포털이 있고, 진흥원의 사이트가 생겨나게 되는데, 이 두 사이트를 통합하기로 이미 합의하고,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예산확보의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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