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기업 내 HRD 활동은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분야 못지않은 트렌드의 변화, 학습매체구현 기술의 발달, 수행 영역의 확장, 기대역할에 대한 관점 변화 등이 있어 왔다. 그만큼 역동적이고 많은 시도가 있어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유로 2012년의 HRD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HRD업계에 있는 우리 모두는 두 가지 오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첫째는 HRD에 대한 개념화에 대한 부분이며, 둘째는 수행의 목적성에 대한 부분이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HRD를 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인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 HRD에 대한 개념화의 오류 탓이다. 통상, ‘교육훈련에 매몰되어 있으면서, HRD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오류의 일면이다.
이는 HRD에 대한 개념과 기대역할이 그동안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인식을 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거니와 고정관념에 대한 자기확신이 지나치게 강한 탓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