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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2 09:41:36
  • 수정 2018-10-10 1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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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self esteem)이란 말은 생각보다 근사하지 않다. 연구들을 보면 달갑지 않을 정 도다. 지금까지 양적으로 검증이 된‘ 높은 자아존중감’을 보면‘ 외부 귀인을 잘 한다(원인 이 외부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 내부귀인은 원인을 자기 내부로 돌리는 것이다)’라 거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정보가 오면 즉시 차단해버린다’‘ 경쟁에서 이기려고 한다’ 등 등. 약간 충격적이지만 이것이 지금까지 실증적으로 드러난‘ 높은 자아존중감’이다. 하지 만 사람은 이 자존감이 높으면 자기 내면이 건강하고, 환경에 대해 적응력과 지속가능성이 높고, 어쨌든 타인과 상생을 하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긍정적인 면이 더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을 끌어안고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면서 건강하고 적응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보다는 대인관계나 어떤 것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자신이 어디까지 인내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를 잘 조정해간다. 이 책이 말하는‘ 적극성’은 이‘ 높은 자아존중감’의 부정적인 면 들을 좀더 현실적, 구체적 상황 맥락으로, 타인지향적으로 다듬었다. 그리고 말과 행동상에 서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우선은 자신에게, 모두에게 가장 나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적극성’은 자신이 원하는 것(정당한 것)과 원치 않는 것(부당한 것)을 압력이나 걱정의 수 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말하되 남을 손상하지 않는 방법, ‘자기 보호’를 어떻게 해야 상생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자해적인 소극성이나 타인들을 괴롭게 만드는 수동공격성(이 책에서는‘ 소극적공격성’이란 말을 쓴다) 같은 병리들과 비교해, 저자는 이‘ 적극성’이란 능력이 복잡한 사회 속에서 자기자신을 정당하게 지켜내는 핵심이라 보고 있다. 이 책에 기술된 이‘ 적극성’의 세계는 경이롭다. 또한 가장 강력한‘ 문제해결력’의 기초 체력임을 알게 된다. 적극성은 스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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