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2-07 14:23:35
기사수정
× 확대된 이미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분야 최고 경영자 모임인 제20회 CHO포럼이 지난 10월 25일 삼성SDS멀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2 트렌드 이슈! 비즈니스 키워드 분석을 통한 미래예측’을 주제로 한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장의 초청강연과 삼성SDS멀티캠퍼스의 HRD 시설견학 및 Total Learning 운영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2012 트렌드 이슈! 비즈니스 키워드 분석을 통한 미래예측’을 주제로 한 김경훈 소장의 초청강연이 먼저 진행됐다. 국내 최초의 트렌드 전문 분석가인 김경훈 소장은 2005년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체 임원 및 핵심인재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워칭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최초 트렌드 분석서인 「한국인 트렌트」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김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사회적 변화를 읽고 예측할 때 현재와의 인과관계를 생각하면서 미래를 예측해야하는데, 인재양성의 이슈 역시 트렌드와 관련된 이해와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흐름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의 트렌드를 읽어내기 위한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호기심을 갖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한 문제의식을 제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2012년 트렌드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 김 소장은 2012년 트렌드 키워드는 실버부머, 칩시크, 신뢰, 역량단순화, 환경과 윤리, 도시화, 고용화, 개성화, 아시아 부(富)의 이동, 글로벌화, 디지털화 등 이라고 소개하며, 이 중 5개 키워드에 관련한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2012년 핵심 트렌드
먼저 ‘실버부머’인데, 이는 베이비부머와 실버부머를 결합시킨 단어다. 베이비부머세대인 현재 50대들의 특징은 그 숫자가 많고, 기타 투자로 부를 축적할 능력이 있으며, 실버산업을 성장시킨 세대인데 이 세대에 의한 시장변화가 예상된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일정수준의 부(富)가 있기 때문에 레져, 엔터테이먼트 사업이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재취업과 창업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고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베이비붐 세대의 성장은 새로운 성장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변화로 이것이 어떤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김 소장이 2012년 트렌드 중의 하나로 예측하는 것이 '칩시크(Cheap chic)'다. 불황이지만 소득수준의 증가로 눈높이가 높아진 사회에서 저렴하면서도 좋은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칩시크 상품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칩시크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기업 역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나가 ‘개성화’다. 개성이라는 메가트렌드가 성장하면서 남성도 스스로를 꾸미가 위해 여성 못지않게 지출을 하고 있고, 사람들의 욕구 자체가 더 특이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이들의 개성을 반영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체험 시장의 확대, 건설시장의 맞춤화 바람, 중년의 정체성 추구 확대, 개성화 확대 변화는 우리 시장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중산층’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이다. 세계속에서 아시아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아시아 강대국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한국경제의 향후 10년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적인 고민이 없으므로 아시아 중산층에 대한 치밀하고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의 고용, 빈부격차, 신성장동력 등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아시아 중산층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은 한국사회의 기업이 ‘신뢰의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비자들의 불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기업은 하나의 인격체로써 그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 권리를 행사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기업이 소비자에게 사회의 구성원들과 교류, 공감, 소통하면서 신뢰를 얻어야만 발전할 수 있고, 이는 곧 큰 자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이 전해준 트렌드는 ‘다이렉트서비스’였다.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는 지금은 소비자의 욕구와 움직임에 맞춰 서비스가 진행되어야만 한다며, 한 마디로 일상속에서 실천하는 모든 행위들이 디지털을 매개로 하는 서비스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개인에게도, 기업에게도,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으며, 그 변화양상이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소장은 2012년 트렌드를 소개하며 “메가트렌드는 한 나라, 한 문화권에서만 변화하는 양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한 방향으로 몰리는 현상이며, 수십년의 변화주기를 가지기 때문에 메가트렌드를 예측하면 방향성있는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2012년은 모바일 혁명이 일하는 방식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므로 어떻게 확산될 것인가에 관한 융복합 방식을 고민하고, 소비자들의 불신을 잠재울 기업이 신뢰를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화두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 트렌드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변화양상을 CHO포럼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조직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확한 트렌드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며 “5년 후, 10년 후의 트렌드까지 예측해 HRD 전략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실천해야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삼성SDS멀티캠퍼스 류원경 상무가 발표한 ‘Total Learning 운영 사례’를 통해 삼성SDS멀티캠퍼스의 독자적인 자체 교육체계수립전략과 스마트시대에 요구되는 선도적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였으며, 삼성SDS멀티캠퍼스의 HRD 교육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6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