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무대 착석자 중 왼쪽에서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조직 혁신 방향을 논의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혁신조직 구성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업무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현장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틀간 사내 혁신조직인 ‘혁신크루’와 ‘가스니어’가 참여하는 ‘혁신 인사이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혁신과제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사와 사업소 간 벽을 낮춰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함께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점검하고, 미니 토크콘서트에서는 에너지 대전환에 따른 공사의 역할과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스공사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혁신 분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한 ‘리빙랩’,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워크 다이어트’, 일하는 방식과 내부 소통을 개선하는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분야다.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보다 현장의 업무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를 실제로 바꾸는 과제를 중심으로 혁신 활동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성과가 ‘AI 활용 도시가스 요금경감 신청업무 자동화’다. 이 과제는 가스공사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뒤 지난 6월 10일 재정경제부가 선정한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10선에 포함됐다.
도시가스 요금경감 업무에 AI를 접목해 신청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제로, 공공기관의 내부 업무혁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은 “우리가 공급하는 가스는 산업을 움직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전기의 원천”이라며 “혁신크루와 가스니어가 앞장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해 주길 바라며 경영진도 현장의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본사와 전국 사업소 혁신조직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개선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