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속에서 약해진
현대인을 위한 몸과 마음의 리셋

러킹
마이클 이스터 지음
박선령 옮김
쌤앤파커스 펴냄
문명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편리함이 커질수록 정작 우리 몸과 마음이 지닌 본래의 강인함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며 저자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원초적인 움직임인, 무거운 것을 메고 걷는 ‘러킹(rucking)’을 제안한다. 온갖 운동을 섭렵한 결과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무게 하나쯤은 기꺼이 짊어질 줄 알아야 가장 온전한 자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신의 의지가 아니다.
▶저자 소개
마이클 이스터 Michael Easter
인간의 잠재력과 회복력을 탐구해온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현대인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과 환경이 오히려 몸과 정신을 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인간 본연의 강인함을 되찾는 방법을 오랫동안 취재해왔다. 전 세계의 과학자, 특수부대원, 탐험가들을 만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편안함의 습격》을 집필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러킹(rucking), 즉 배낭에 무게를 넣고 걷는 단순한 활동이 건강과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신체적·정신적 강인함을 되찾는 해답은 복잡한 운동 프로그램이 아니라, 오랜 세월 인류가 반복해온 자연스러운 움직임 속에 있었다.
《러킹》을 통해 그는 역사와 과학,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러킹이 건강과 체력은 물론 회복력과 삶의 활력까지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소개한다.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이 단순한 습관이 왜 강한 몸과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현재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 저널리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속으로
이 책의 핵심은 더 무거운 짐을 메라는 데 있지 않다. 삶에서 모든 무게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무게를 기꺼이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데 있다. 인간은 짐을 없애며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무언가를 짊어질 때 가장 온전한 자신이 된다.
_ 15쪽, 〈들어가면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