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준비 인간을 위한 그냥 하기의 기술

시작이 준비를 이긴다
존 프린스 지음
정지현 옮김
부키 펴냄
우리는 일하는 것보다 그 일을 완벽하게 주어진 일을 해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에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쓴다. 그러나 준비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실행’이다.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저자는 독자들이 완벽주의 뒤에 숨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가면 증후군 뒤에 숨은 자기 의심, 미루기 뒤에 숨은 회피 본능을 하나씩 벗어던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저자 소개
존 프린스Jon Prince
세계 최대 포커 대회인 WSOP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 프로 선수였던 그는 9년간의 선수 생활을 내려놓은 뒤 자살 위기 상담 봉사 단체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발견했다.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저는 살아 있을 자격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는 자신의 사명을 발견했다.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것은 그들이 처한 현실이 아니라 그 현실을 둘러싼 생각이었다. “뱀에게 물렸다는 이유만으로 죽지는 않는다.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것은 혈관을 타고 퍼지는 독이다”라는 웨인 다이어의 말처럼 과잉 사고는 독이 되어 사실을 왜곡하고,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 머무르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그가 떠올린 생각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는 단 하나였다. 바로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 행동함으로써 타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었던 경험은 그동안 그가 말만 하던 것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명상과 마음챙김을 실천했다. 인스타그램에 매일 영상과 명언을 올리면서 그는 7년 만에 팔로워 수십만 명의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현재 심리 상담 코치이자 강연가, 작가로 활동 중인 그는 ‘퍼셉션 코치The Perception Coach ’를 설립해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CEO, 운동선수, 인플루언서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코칭하고 있다. 사람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이 그의 사명이다.
▶책속으로
“삶을 파트너와 함께 추는 춤이라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파트너는 두려움이다. 자기 방해는 무대 가장자리 에 앉아 다른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일이다. 완벽하게 해내는 장면만 꿈꾸며, 정작 춤은 추지 않고 춤 안내서만 읽고 있을 뿐이다. 가장자리에 머물면 안전할 수는 있다. 하지만 춤이 주는 기쁨은 끝내 맛볼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의자에서 일어나 춤을 출 시간이다.”- 22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