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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23 19:15:27
  • 수정 2026-07-23 1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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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에이전트 전시’에서 음성과 모션 인식 기반 ‘AI 비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좌측)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롯데)



롯데가 지난 7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VCM은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8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상반기 실적은 개선됐으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될 하반기를 대비해 PEST 관점의 다각적 분석과 경영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사업 경쟁력 정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선택과 집중, 지속적 혁신, 경영 기본 충실을 키워드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그룹의 전략방향에 맞지 않는 비핵심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브랜드 중심의 가치 제고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전통산업 혁신 사례를 들며 전통은 한계가 아닌 혁신의 출발선.”이라 정의하고, CEO가 명확한 비전으로 고객 관점의 대담한 혁신과 조직 진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VCM에 앞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그룹 AX 현황과 함께 AI 비서, 가격 모니터링, 수요 예측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10여 개의 AI 에이전트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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