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1기 프로 코치 7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토스인슈어런스)토스인슈어런스는 사내 강사 제도인 ‘프로 코치(Pro Coach)’를 공식 출범했다고 지난 5월 13일 밝혔다.
‘프로 코치’는 동료 설계사에게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단순 영업 성과뿐 아니라 동료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의지를 핵심 선발 기준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영업 비밀을 조직 내부에 공개하고 조직 성장에 기여하려는 인재를 중심으로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프로 코치 1기는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자사 설계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정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설계사들의 영업 고민에 답하는 Q&A 멘토링 세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현장 영업과 토스DB 시스템 활용, 멘탈·성과관리, 브랜딩·고객관리 등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 동의를 받아 녹취한 실제 상담 내용과 고객 응대 멘트, 계약 사례 데이터 등 기존에는 개인 영업 노하우로 여겨졌던 자료까지 교육 콘텐츠에 포함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를 통해 설계사들의 영업 성과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영업 업계는 개인 실적 중심 보상 체계가 강해 핵심 영업 기법이 조직 내에서도 공유되지 않는 문화가 일반적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토스팀 핵심 가치인 ‘Mission over Individual(개인의 목표보다 팀의 미션을 우선)’을 영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고성과자의 영업 노하우가 개인 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 전체 역량으로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공유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 설계사 조직의 생산성과 정착률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교육 체계와 디지털 영업 지원 역량 강화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대형 GA와 보험사들은 AI 상담 지원, 고객 데이터 분석, 화상 영업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영업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