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5-13 18:48:36
  • 수정 2026-05-13 19:17:18
기사수정


▲ LG헬로비전이 진행한 ‘2026 AI 에이전트 해커톤’ 시상식에서 송구영(뒷줄 왼쪽에서 3번째) LG헬로비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출처: LG헬로비전)



지난 5월 13일 LG헬로비전은 ‘사내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임직원이 동료 AI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는 사내 교육 행사로, 반복 업무를 AI가 분담하고 실무자는 핵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 스스로 AI와 협업하는 AX 조직 문화를 마련하겠단 방침이다. 특히 단순 업무는 AI에 맡기고, 임직원은 본질적인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임직원이 교육을 통해 손수 AI 프로그램을 만들어본 만큼, 향후 실무 적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현업 실무자들은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203명의 임직원이 AI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83개의 과제가 최종 제출됐다.


아울러 LG헬로비전은 이번 행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AI를 업무에 직접 적용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직접 테스트했다. 구체적으로 ▲영업 현장 최적 동선 도출 지역 채널 뉴스 기사 생성 팩스 수신 데이터 정리 고객 문의(VOC) 분석 등이다.


이에 따라 8개의 AI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헬로렌탈 직영몰의 상품별 수요 변화와 마케팅 정보를 실시간으로 포착, 요약해 주는 ‘인사이트 레이더’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업 리스크 분석’과 ‘로컬 광고 원스톱 자동 기획 및 제작’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맥북프로와 맥미니, 생성형 AI 구독권 등이 주어졌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결과물을 바탕으로 조직별 업무 적용 방안을 논의한단 방침이다. 이로써 현장 실무에 최적화된 AI 사례를 발굴해,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선보인단 포부다.


대상을 받은 박유정 렌탈채널팀 책임은 “우리 업무에 필요한 동료 AI를 직접 만들게 돼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실무자 입장에서 AI를 도구로 활용하니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앞으로 실제 성과 데이터까지 연동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임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혁신의 주체가 된 이번 해커톤은 AX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AI 혁신을 적극 지원해 기업 체질을 AX 중심으로 개선하고 미래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71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