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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05 0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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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호(앞줄 왼쪽 두번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과 계열사 O/I 협의체 구성원들이 밋업 쉬는 시간에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출처: CJ그룹)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이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관하고 전 계열사 오픈이노베이션(O/I) 조직의 시너지 및 사업 기회 창출을 강조했다.


지난 5월 3일 CJ 뉴스룸에 따르면 CJ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첫 ‘계열사 O/I 협의체 밋업(Meet-up)’을 개최했다. CJ제일제당∙CJ온스타일∙CJ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계열사에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담당해 온 O/I 담당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계열사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스타트업 발굴·투자 기능을 연결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그룹장은 이 자리에서 ‘연결’과 ‘시너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5~6년간 각 사별로 각개전투를 해왔다면 이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서로 연결돼야 한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서로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세일즈 기회를 만드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그룹장은 지난해 11월 미래기획실과 DT추진실을 통합한 미래기획그룹을 맡아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신성장동력 발굴, 디지털 전환을 아우르고 있다. 그동안 내부적으로 전략 정비에 집중해 온 그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낸 것은 처음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관하며 그룹 차원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이 그룹장은 쉬는 시간에 참석자들과 함께 ‘V’자를 그려 보이며 셀카를 찍는 등 격의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그룹장은 “CJ는 이종 산업이 많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접점으로 하나로 묶인다”며 “O/I 조직 간 교류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가치 창출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앞으로 O/I 협의체를 정례화해 연 2회 밋업을 운영하고, 계열사 간 투자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과 CVC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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