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는 10일 지역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무에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 지역개발지원단은 지난 3월 10일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인중 사장이 이끄는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농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 정책을 지원하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자체의 계획 수립을 돕고 농촌협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관련 정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농촌 교통 맞춤형 모델 개발 등 업무 외연이 확장되면서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지역개발지원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직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내부 AI 담당자의 이론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챗지피티(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이드라인을 익히고, 효과적인 질문(프롬프트) 작성법을 체득했다. 이어 선임연구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인공지능 중심의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개발지원단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직원들의 AI 문해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교육과 활용 사례 공유를 통해 법령 요약이나 자료 시각화 등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 발생하는 행정 처리 시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이진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장은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보다 깊이 있는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기술 활용이 농촌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