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사)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가 주최하고 KHRD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와 『월간HRD』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이 12월 10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 순수 민간 주도로 제정된 이래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해온 최고의 상이다. 기업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을 아우르며 산, 학, 연, 관에서 사람중심 경영문화를 전파하고 HRD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널리 치하하고 격려 및 홍보함으로써 소명감을 북돋고 더욱 우수한 활동을 조력하는 유일한 상이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 관계자와 공로자들, 그리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많은 참관객들의 기대와 뜨거운 환호 속에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이 힘차게 막을 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손욱 회장 축사와 엄준하 대상위원장 인사, 김종표 심사위원장의 심사결과 및 선정발표가 이어지며 시작을 알렸다.
먼저 손욱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이 “30회를 맞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세 세대의 변화를 지나오며 한국 HRD의 지평을 넓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미래 인재 육성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는 일.”이라며 조직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꾸준히 준비해 역량을 드러내는 ‘다크호스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가 거셀수록 붙들어야 할 기초는 '분명한 목적'이고, 그 목적의 중심에는 ‘행복’이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행복한 조직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홍익인간의 이념이 우리 민족을 오래 버티게 한 힘이라고 설명한 그는 “앞으로의 시대는 합리주의와 기술 중심을 넘어 창조성·존중·소통을 기반으로 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이사장은 “세종 시대가 동양 최고의 기술강국이 될 수 있었던 건 열린 소통과 행복한 조직문화 덕분이었다.”며 “조직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려면 문화가 먼저 강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축사를 마치면서 그는 “여러분 모두가 세종과 같은 리더십으로 조직의 인재를 키우고, 대한민국을 더 행복하고 창의적인 나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엄준하 (사)한국HRD협회 이사장이 강단에 올랐다. 그는 “올해는 시상식이 제정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것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과거 기업 교육 현장에 참여하면서 뜨거운 사명감과 보람을 느꼈던 그는 당시의 어려움을 짚으며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제정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HRD매뉴얼 개발, 전문가 양성, 『월간HRD』창간과 더불어 HRD포럼과 HRD컨퍼런스를 통해 인적자원개발 저변 확대와 위상 정립에 힘써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AX와 DX의 시대를 맞고 있다.”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적자원 역량과 인적자원개발 방법이 필요함을 언급했고, “지속가능한 조직의 경쟁력과 국가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HRD협회가 앞으로의 30년 역시 여러분의 HRD 활동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남기며 개식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표 한국평생교육HRD연구원 원장은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올해 7월부터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3천여 개 조직과 1만 7천여 명의 HRD전문가를 대상으로 후보자 공모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2025년 8월부터 10월 17일까지 약 두 달 간 민간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응모를 받았다. 접수된 서류는 각 부문별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밀하고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공공부문 4개, 민간부문 9개 조직이 선정되었으며, HRD기관 대상 2개, HRD프로그램 대상 6개, HRD솔루션 대상 3개, CHO 대상 2명, 명강사대상 3명, HRDer 대상 3명과 더불어 우리나라 HRD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두 명의 교수를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보고를 마치며 김 원장은 “그간 각 기관과 기업의 HRD혁신을 위해 쏟아온 헌신과 노력이 조직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인재육성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HRD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심사위원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현장에서 시상식을 보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 및 공로자들과 참관객의 모습.경과보고 뒤엔 본격적으로 부문별 수상이 진행됐다. 먼저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에서 한국전력공사는 ' AI·디지털 중심의 HRD 혁신으로 미래에너지 인재 육성 선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HRD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Skill Architecture와 포용적 인재육성 모델 확립은 미래에너지 전문인재 파이프라인 구축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 국민연금공단이 시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은 'AI 기반 혁신 인재 양성체계로 공공 HRD의 새 모델 제시'라는 비전 아래 미래지향적 인재전략을 강화했다. 공단은 N·P·S 전략을 중심으로 변화주도형 인재를 육성하고, AI 융합형 교육 확산을 통해 글로벌 연금기관 수준의 HRD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는 '직무 중심 HRD 혁신과 AI 학습전환으로 공공 HRD 선도적 프레임 구축'을 구현하며 공공부문 HRD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AI 기반 학습플랫폼과 통합 HRD 체계로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 HRD 비전’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 시상자들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계속해서 한국도로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직무 중심 HRD 혁신으로 공공 HRD의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도공형 인재상 구현에 앞장섰다. EX-디지털챌린지 등 실천적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부문 HRD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SW 중심 경영 전환을 위한 개발자 역량 강화의 새로운 표준 제시'를 기치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Reskilling·Upskilling 중심의 기술전환 체계 확립으로 차세대 개발자 육성의 모범적 기준을 만들었다.
▲ 이대희 현대백화점그룹 원장이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에 시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이어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사람 중심 철학과 디지털 혁신이 결합된 HRD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생성형 AI 실험과 캠퍼스형 온·오프라인 학습 확장으로 미래형 학습조직의 표준을 세웠다. LG전자와 현대백화점그룹은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삼양홀딩스는 'Purpose 기반 HRD 혁신으로 글로벌 스케일 인재 육성 실현'을 중심 전략으로 삼아 새로운 HRD 패러다임을 확립했다. 온보딩부터 리더십까지 전 생애주기형 HRD 체계를 정교화하며 Purpose Driven HRD의 대표 모델을 보여줬다.
▲ 이상국 KT DS 대표가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에 시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KT DS는 'AI·Cloud 중심의 기술역량 혁신으로 HRD의 전략적 진화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기술 기반 HRD의 지평을 넓혔다. Learning Journey와 AI·Cloud College 중심의 집중 육성체계는 디지털 핵심인재 배출의 성과를 입증했다. CJ ENM은 '조직 몰입 회복과 창의적 HRD 혁신을 통한 OnlyOne 인재육성 실현'을 내세워 엔터테인먼트 HRD의 독창적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전문역량 기반 Global IP 경쟁력 강화와 성장센터 체계가 HRD-HRM 연계 혁신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다음, LG CNS는 'DX 시대를 이끄는 기술기반 인재육성 선도기업'으로서 AI·클라우드·데이터 중심 HRD 체계를 고도화했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자격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핵심인재 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코스맥스는 AI·DT 기반 학습혁신과 글로벌 HRD로 초일류 인재육성 실현을 목표로 HRD 대전환을 이끌었는데, DT Academy와 Purpose Driven HRD 전개가 글로벌 HRD 3단계 전략 추진의 성과를 입증했다.
▲ 시상식에서 수상을 받은 LG CNS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현장 중심 HRD와 디지털 학습혁신으로 금융 HRD의 새 기준 제시'라는 전략 아래 학습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며 AI 챗봇·모바일 큐레이션 등 실천적 학습문화 확산과 긍정조직문화 전개가 성장 중심 HRD를 강화했다. 한화오션은 '오션Way 기반 HRD·조직문화 통합 혁신으로 글로벌 HRD 리더십 실현'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HRD 모델을 제시했고 Great Challenger 철학과 참여형 HRD 확산을 통해 조직 재정비의 모범사례를 만들며 글로벌 HRD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HRD프로그램 대상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를 L.E.A.D.하는 리더십 교육', 삼성카드의 'Job Master 제도', CJ올리브영의 'SM 사내강사 양성 프로그램', 우리들파트너스의 '100Pack(백팩)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지마켓의 'Shared Learning Session(SLS), 한전KPS의 '사내자격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6개의 프로그램은 조직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우수성과와 실질적 효과성을 입증해왔다.
▲ 김민환 SK AX 부사장이 CHO 대상 수상 후 무대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HRD솔루션 대상에는 이너트립의 'HRD 교육·행사 통합 에이전트 플랫폼', 네오아이즈의 'k-DISC Solution', 현대자동차의 'H-SENSE Framework'가 선정됐다. 3개 솔루션은 국내 HRD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CHO 대상에는 SK AX의 김민환 부사장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송남근 원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조직문화와 인재전략 혁신을 이끈 최고인사책임자로서의 선도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 송남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은 CHO 대상을 수상하며 조직의 인재전략을 지원한 데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어 HRDer 대상은 대상홀딩스의 최대영 팀장과 SK 하이닉스의 김원효 TL, 한국자활연수원의 방지현 대리가 선정됐다. 조직 현장에서 HRD 실천가로서 변화를 이끌고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HRD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에 공헌해왔다. 명강사 대상은 웰브릿지의 심현주 대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고, 그로우온랩의 김경민 대표와 런앤인사이트의 김영수 대표가 선정돼 전문성과 학습자 성장을 이끄는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특별공로상은 임철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와 조일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교수가 선정되어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HRD의 성장과 생태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하며, 오랜 기간 헌신과 업적을 쌓아왔다. 마지막으로 HRD기관 대상은 강원인재원과 팀스파르타가 선정됐다. 인재개발 체계의 선진화와 조직역량 강화를 이끌며, HRD 운영의 모범적 성과와 혁신적 모델을 제시했다.
▲ 조일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가 특별공로상 시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으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이 막을 내리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우수 기업 관계자들과 공로자들의 교류를 통해 기쁨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