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다년간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관리를 담당하며, ‘함께하는 힘’이 곧 조직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실감해왔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다루는 기술이 복잡해질수록,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동일한 가치 아래 통합하고 성장으로 이끄는 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지난 7월, 아우모비오 코리아의 대표적인 다양성 이니셔티브인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컨퍼런스’가 10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에 여성 리더십 향상을 목표로 시작된 KWE는 여성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다양성 제고를 위해 학습 기회, 멘토링, 네트워킹을 제공해왔다. 여성 이공계 전공생의 모빌리티 업계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개최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행사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아우모비오 재팬과 공동 개최한 ‘DIB(Diversity, Inclusion, and Belonging) 데이’는 KWE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