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매년 발표하는 ‘Work Trend Index(업무동향지표)’에 근거, 올해를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이 탄생한 해라고 말했다. 실제 AI는 많은 산업과 조직의 모습, 그곳에서 일하는 구성원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일터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그리고 HRD스탭들은 일터가 변화·혁신하는 여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관련해서 『월간HRD』는 ‘Work Trend Report’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인간 중심 AI와의 협업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
MS가 발표한 올해 ‘Wor k Trend Index(업무동향지표)’에는 한국 포함 31개국에서 3만 1천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물, MS 365에 수집된 수 조에 달하는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채용트렌드, AI 스타트업, 학계 전문가 및 경제학자의 진단 등이 조합됐다. 이 지표에서 핵심 키워드는,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영되고, 빠르게 성장하며 성과를 만드는 ‘프론티어 기업’이다.
그리고 MS는 향후 2년-5년 안에 대부분의 기업이 프론티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근거를 보면 리더의 81%는 앞으로 12개월-18개월 내 자사 AI 전략에 AI 에이전트가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고, 리더 중 24%는 자사에 이미 전사 차원의 AI 도입이 이뤄졌다고 응답했으며, 리더 중 12%만이 AI 도입이 시험 운영 단계라고 답했다.
프론티어 기업은 인간과 AI의 협업 수준에 따라 3단계로 진화하는데 1단계에선 AI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보조하며 인간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2단계에선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동료로서 사람의 지시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3단계에선 인간이 방향을 제시하면, AI 에이전트가 전체 흐름을 주도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은 중요한 지점에서만 개입한다.
"최근 경영환경에선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을 중심으로
매우 유연하게 운영되고, 빠르게 성장하며
성과를 만드는 ‘프론티어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