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전사 차원의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4월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혁신은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 금융 파트너’라는 新비전 아래, 미래를 주도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금융 전문가·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 기반의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의 문제 해결 인사이트 제공 및 사고 확장을 위한 내부 교육도 병행하며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월 18일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며 농협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소속·사명감을 높여 조직의 유기적 시너지를 도모했다.
이번 임직원 교육 강화 방안은 ▲금융 전문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빅데이터·AI 역량 인재 육성 ▲자기주도 학습과 온라인 중심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러닝 플랫폼 구축 등,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또 이를 위해 NH농협캐피탈은 ▲사업본부별 맞춤형 교육 제공 ▲직원이 스스로 교육을 선택하는 Pull 방식 도입 ▲상호작용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 강화 ▲실무와 교육이 연결된 Workplace Learning 실현 등,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4대 전략을 수립했다.
핵심 추진 과제 또한 사업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설 조직 리더를 선발·육성하는 한편, 직급별로 필수 교육을 체계화해 경력 全 주기에 걸친 교육 로드맵을 구축한다.
더불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AI 기초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학습 플랫폼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프로그램 변경이 아니라, 학습을 통한 성장 자체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변화.”라며,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