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2-26 17:08:37
기사수정

▲ 『월간HRD』는 교육 방향성과 혁신을 고민하는 HRD담당자들의 동반자로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코스맥스 입사 후 필자는 DT아카데미 체계도 구축 및 필요 역량에 따른 체계적인 DT교육을 기획 및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DT아카데미 고도화라는 미션과 함께 코스맥스의 직무교육을 새로 담당하게 되었는데, 직무교육의 방향성과 DT교육 고도화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월간HRD』 2월호는 두 가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첫째로 AI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올 한해 AI가 더욱 깊숙이 조직 전반에 녹아들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저 한 시절 반짝 유행하는 트렌드처럼 특집 기사로 실리는 것이 아니라 매월 『월간HRD』의 콘텐츠 중 많은 부분이 AI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DT교육 담당자로서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사람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화된 형태의 AI를 의미하는 ‘AI 에이전트’라는 개념이 무척 신선했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HRD스탭들은 조직 구성원들이 자동화 및 효율화할 수 있는 업무에서 AI를 활용하고,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에서는 스스로 사람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코스맥스의 DT아카데미가 체계 구축 후 4년 차에 접어든 지금, 한국투자증권, 롯데웰푸드, 그리고 크래프톤에서 진행했던 현업 사례 중심의 문제해결 프로젝트 과정은 필자의 숙제와 매우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코스맥스 DT아카데미의 핵심은 ‘Agile’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AI와 DT교육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즉각 수용하고 개선하는 Agile한 교육 운영 덕분에 사내에서 DT아카데미는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인기 과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으로는 교육 이후 교육한 내용이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이 항상 있고, ‘교육 내용은 너무 좋았으나 이것을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다’라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들을 때면 교육담당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기도 했다. 이렇게 DT아카데미의 효과성과 현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때 『월간HRD』에 수록된 타사 사례를 읽으면서는 필자의 결정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추진 방향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었다.


둘째로 ‘직무교육’에서 기본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 점이다. ‘직무교육’이라는 개념에 대한 해석은 조직마다 다양하고, 각 조직에서 그것을 풀어나가는 전략과 방법 또한 가지각색이다. 따라서 필자에겐 코스맥스의 환경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던 중 ‘성인 직무수행 기초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 「ISSUE」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집을 지을 때도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 기초공사가 중요하듯, 조직 구성원들의 직무교육에 있어서도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기본교육’이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까지 주춧돌이 아닌 지붕을 먼저 고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낮은 수준에 속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직무수행 기초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HRD스탭들의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 ‘언어능력’, ‘수리력’, ‘적응적 문제해결력’에 대한 개념은 단순히 학창시절에 언어 지문을 읽고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직장인에게 세 가지 기초역량은 쏟아지는 수많은 텍스트 사이의 함축적인 의미를 해석하고, 각종 엑셀 수치들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급변하는 조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개개인의 성장에 대한 욕구가 어느 때보다 강한 지금, 조직 구성원 스스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기본역량을 적시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직무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다.


새해 계획을 세우며 무엇보다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측면에서 고민이 매우 많을 때, 『월간HRD』는 정답처럼 나타나 나침반이자, 고민의 동반자가 되어줬다. 모쪼록 이번 2월호 매거진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2025년이 필자에게 한층 더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월간HRD』 역시 지금보다 더 많은 HRDer들에게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거진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배우리 코스맥스비티아이 인재개발팀 대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58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