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동은 생각과 정서를 통해 발현된다.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위기 상황에서 강한 이유다. 유관해서 포티파이(40Fy)는 일하는 사람들과 리더들의 멘탈을 강화하는 코칭 솔루션 ‘업피플(UpPeople)’을 운영한다. 업피플과 함께 하는 직장인들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휘한다. 특히 업피플은 데이터, 실무, 강점 기반 코칭에서 경쟁력이 높은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개인의 성장’과 ‘다름의 수용’을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있어 키워드는 결국 리더십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존재다. 나아가 리더는 조직의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그 문화가 바로 갈등 해결과 변화관리의 핵심이다. 이런 맥락에서 포티파이(40Fy)는 코칭 솔루션 업피플(UpPeople)을 통해 리더들이 각자의 맥락에 맞춰 적절한 리더십 목표를 설정하고 그곳에 도달하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업피플 탄생까지는 여러 시도가 있었는데 시작은 스트레스 케어 서비스 ‘마인들링’이었다. 포티파이는 마인들링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직장인들이 멘탈을 관리하는 이유는 일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또 성장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포티파이는 직장인들에게 건강하고 성장 지향적인 마인드셋이 필수임을 확신했고, 기업들은 중간관리자 리더십 개발을 고민한다는 것을 파악하며 지금의 업피플을 탄생시켰다.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는 이런 여정을 “마이너스(-) 투 제로(0)에서 제로(0) 투 플러스(+)로 넘어갔습니다.”라고 표현한다. 솔루션 이름이 업피플인 이유다.
업피플의 특징은 코칭에 앞서 포티파이가 개발한 강점/성향 진단을 통한 문제 정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진단에선 현재의 생각과 정서 상태를 파악하는데 진단 대상자가 스스로 질의응답에 응하도록 하며, 동일한 내용의 동료 다면 진단도 함께 이뤄진다. 결과가 나오면 HR 인터뷰를 통해 진단 대상자의 맥락을 심층적으로 파악한 뒤 코치를 매칭해주고 코칭 방향성을 결정한다.
여기까지의 프로세스를 통해 논의된 목표는 HR부서로 전달하고, 회사 차원의 리더십 방향성도 담아내며 최종 목표를 정한다. 이어서는 비대면 일대일 코칭이 시작된다. 코칭은 진단 결과에 따라 상이하지만 큰 골자를 보면 우선 포티파이의 4단계 리더십 모델에 따라 자기이해-자기관리-타인이해-타인관리를 거친다. 예를 들어 진단 대상자가 자기이해와 자기관리는 가능한데 타인이해와 타인관리에서 부족함이 있다면 리더십스킬 강화에 특화된 코치를 매칭해준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 리더십역량이 발휘되지 않는 경우라면 심리 이론과 상담에 강점이 있는 코치를 매칭해준다. 필요에 따라서는 두 과정이 혼합되기도 한다. 관련해서 문우리 대표는 다음과 같이 업피플의 차별점을 짚어줬다.
“첫째는 데이터 기반 코칭입니다. 리더십은 개선영역이 각 리더별로 상이합니다. 가령 마이크로매니징이라는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어도 이유를 보면 어떤 사람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어떤 사람은 ‘결정권을 본인이 갖고 싶어서’, 어떤 사람은 ‘구성원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그렇기에 개선 영역이 무엇이고 왜 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지 객관적으로, 또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데 상담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관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요. 그런데 진단 검사로 데이터를 확보하면 시간은 단축되고, 진단 대상자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둘째는 행동 변화를 목표로 하는 코칭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코칭 플랜을 세우고 그에 맞춰 행동한 다음 리뷰하고, 다시 행동한 다음 세밀하게 리뷰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셋째는 회사 차원에서 구성원 각각에 대한 맞춤형 이해입니다. 코칭 과정에서 정리된 대상자 분석 보고서를 구성원과 회사 모두의 동의를 받아 종합해서 HR부서에 전달하기 때문이죠.”
문우리 대표는 H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업 HR담당자와의 인터뷰에 몰두했었다. 당시 그는 HR담당자들이 구성원이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높이는데 진심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그러나 ‘여건’이 부족하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HR담당자들이 너무 바빴고, 특히 인적자원개발(HRD) 활동은 굉장히 집체적이고 단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며 업피플을 만들었고 발전시키고 있는 문 대표는 “업피플이야말로 HR담당자들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 포티파이는 업피플의 데이터 코칭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자 한다. AI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통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포티파이는 리더는 물론 많은 직장인, 나아가 많은 기업이 각자의 문제를 탁월한 역량으로 이겨내며 ‘모두가 나다움을 건강하게 발휘하는 세상’이 펼쳐지길 꿈꾸고 있다.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5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