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이 지난 7월 29일 상반기 신입사원 150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
울산 울주군 한수원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입사식에는 신입사원들을 비롯해 한수원 경영진, 실무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최근 24조원대 규모의 동유럽 체코 신규 원전 수출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를 위한 인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입사식에서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경영 부사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신입사원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과 수력·양수 발전과 풍력·태양광을 포함해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청정에너지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수원이 국가의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입사원 모두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올해 하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160여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