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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2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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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캐나다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에 방문해서 우수 시스템과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사진 출처: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캐나다의 선진 평생교육 모범 사례를 체험하고, 인천의 다문화 교육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캐나다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버나비 시청, 버나비 센트럴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기관에서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평생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위원회는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캐나다의 평생교육 혁신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천의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시행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코퀴틀람 평생교육 시스템은 코퀴틀람 온라인 학습, 코퀴틀람 평생교육, 코퀴틀람 여름 학습, 인콰이어리 허브 중등학교, 성인 학습 센터, 맞춤형 학습센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민수 인천시의회 의원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서 이뤄지는 난민 학생 가족들에 대한 언어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 교육은 다수의 다문화 가정과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참고해 인천의 다문화 교육 발전과 재외동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목격한 창의적인 평생교육 접근법과 운영 방식이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사회 전체에 미치는 사회통합 효과를 직접 보고 느꼈다."면서 "이번 해외기관 방문으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인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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