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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0 2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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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팀장급 PL 워크숍에서 강연 중인 모습이다. (사진 출처: SK이노베이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 2월부터 임원과 팀장, 팀원 등 모든 임직원들과 잇따라 만나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이는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략적 방향으로 수립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은 예정된 미래인 만큼 반드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부터 팀장급 PL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니어급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조직 iCON 및 임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있다.


박 사장은 임직원과의 자리에서 “올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방침이 마련되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박 사장은 지난 4월 16일 열린 PL 워크숍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기후위기와 전기화 등에 비춰 전기차(EV)로의 트렌드는 바뀌지 않을 예정된 미래.”라면서 “가격, 기술력, 품질 등 각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 운영 최적화를 통한 비교우위 확보 및 사업적 위기와 난관을 극복해낸 SK 특유의 기업문화인 SKMS(SK경영관리체계)를 강조하며 도전과 혁신에 앞장설 것도 주문했다.


박 사장은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당시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목표로 여겨졌던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10여년이 넘게 고투한 끝에 마침내 이뤄냈다.”면서 “SK그룹이 SKMS를 기반으로 위기 때마다 퀀텀점프를 해왔던 것처럼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진으로서, 솔선수범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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