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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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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전경. (사진 출처: 특허청)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2월 25일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심사·심판관을 비롯한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과 관련해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올해 326회의 집합교육과 406개의 디지털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공공·민간 분야 수요자 맞춤형 과정의 체계적 개편·운영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교육협력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우선 글로벌 기술주도권 및 지식재산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심사, 심판, 정책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의 초격차 유지와 권리화 지원을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신기술 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6월부터 예정된 이차전지분야의 경우, 민간 전문인력 채용이 실시되면 신규심사관 과정도 적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 탈취, 영업비밀 누설 등 최근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편된다.


또한, 전국 단위의 지식재산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수사·단속기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법, 제도,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인재가 국가기술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의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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