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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9 1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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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좌측)과 허용성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우측)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행정대학원 내 국제개발협력평가센터 주관으로 현대경제연구원과 지난 1월 15일 공공행정 분야 및 국제협력사업 평가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UN 지속가능발전 세부목표 및 이행 수단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체계 구축 일환으로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공행정 분야 및 원조분야 효과성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ODA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2조원을 증액해 총 6조8억원을 책정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함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원조분야의 확대와 함께 원조 전략 개선에 기여하는 지식창출 및 양질의 정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민간·학계를 대표하는 지식선도 기관으로, 원조정책 수행 기관의 성과 개선과 국가원조정책 성과분석, 정책 컨설팅 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긴밀한 지식 공유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양 기관의 공동 추진 사항은 ▲ODA·공공행정·정책 전반의 평가연구 공동수행 및 신사업 발굴 및 확대,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 유치 ▲ 사업 및 프로그램 평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정보 및 지식 공유 활동 ▲ ODA·공공행정·정책 평가 전반 전문인력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이며, 관련해 포럼·연구 토론회 개최하고 국제협력 연수사업 등 네트워크 교류 및 평가 관련 분야의 학술 및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국제협력부문은 2013년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연수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해 지난 11년간 다분야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에너지·보건 및 기후변화 분야의 다양한 원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 3월 설립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내 국제개발협력평가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Evaluation, CIDE)는 개발협력 분야 평가전문 연구기관으로, 글로벌 수준에 맞춘 과학적, 객관적, 신뢰가능한 ODA 및 정책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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