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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1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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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과 대한상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3년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직무분석 및 훈련과정개발·노사관계지원컨설팅·심리 사업 최종보고회’ 기념사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월 1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26에 위치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직무분석 및 훈련과정개발·노사관계지원컨설팅·심리 사업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공태식센터장(사업총괄), 공공노련 송민 사무처장 (탈석탄일자리위원회 위원장), 공공노련 정태호 조직국장 (탈석탄일자리위원회 간사), 한국노총 조직본부 유승재 본부장,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한전산업개발 최철순 위원장, 한전산업개발 권칠영 사무처장 등 대한상공회의소 사업담당자 뿐만 아니라, 협약기업 대표자와 담당자, 사업 수행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에 착수했으며, 기업맞춤형 진단과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직무전환 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최종보고회에서는 화력발전소 산업분야 협약기업 4개 사에 대한 직무분석 결과와 훈련과정 결과물과 성공적인 노사관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결과물이 보고됐다. 


특히, 이번 용역을 수행한 (주)티오에스씨에서는 화력발전소 분야 협약기업들의 산업전환을 위하여, 전환기 준비와 대응, 미래기술 대비 단계에 포함되는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동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서는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관련 교육체계를 구성하여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 최초로 노·사협력사업으로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공태식 센터장은 “2022년부터 운영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2023년 올해 2년차 사업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며,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방향을 노동자의 입장에서 펼쳐 나갈 것이며, 저탄소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사의 협력사 및 관련기업 등도 참여가 가능하고 노동자의 직무능력 제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의로운 산업전환에 고용을 보장하고 산업전환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총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서는 노동자에게 무료로 ESG 경영 이해, 정의로운 산업전환 인식 개선 교육,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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