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느 지역행사에서 회사대표가 AI영상으로 축전을 대신하고 있었다. 대표이사의 불참이 아쉬운데 영상축전마저 AI로 시청해야 했던 현장의 분위기는 냉랭했다. 당시 영상기술이 참신한지라 행사기획자가 무리하게 도입한 모양인데 행사만족도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가 ‘사람들과의 정서적 공유를 놓치는 부분’이다. 꼭 필요했다면 대표의 얼굴이 회사의 마스코트인 동물 모양으로 변한다든지 하는 공감과 명분이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