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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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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DX의 로봇 엔지니어들이 로봇 운영 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포스코DX)




포스코DX는 지난 8월 8알 직원들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며 기술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재교육과 숙련도 향상(업스킬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DX는 우수한 인력을 신성장 사업에 배치하며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로봇·물류 자동화 직무 스쿨'을 최근 개설해 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집 인원을 넘어선 신청으로 정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교육은 4개월간 온잡(On-Job)으로 진행되며, 이러닝, 단기 집합교육 및 실습견학,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기초 개념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 인사이트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포스코DX 측은 "회사의 신성장 사업과 관련된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해 한단계 성장하려는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당초 계획보다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DX는 기존 직원들이 신성장 사업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스킬링도 강화한다. 관련분야 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국내외 유학,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이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업스킬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량을 향상시킨 직원들은 '잡매칭' 제도를 통해 본인의 보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이 제도의 특징은 일반적인 사내공모와는 달리, 적임자로 선정되면 원소속 부서와의 합의과정 없이 부서를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DX는 사내 핵심기술 전문가 인증, 사외 기술자격증 등 기술역량과 자격을 반영한 직급 및 승진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직원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고 성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 또한 높여가고 있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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