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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8 14: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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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신입사원들의 질문을 들은 다음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CEO 시점'은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신입사원들은 커리어 계획과 주유소의 미래 등 고민에 대해 김 부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주유소는 석유에서 전기를 제공하는 하나의 발전소 개념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안 해본 일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서는 "글로벌 역량, 데이터를 보는 능력, 재무에 대한 기초체력을 쌓고 어떤 업무를 하든 깊이 있게 파악하는 노력을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 후 2년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입문 교육을 비롯해 입사 100일 축하 행사, 하모니아 그룹 카운슬링 등을 시행 중이다. 그룹 카운슬링은 입사 초기 적응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입 구성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입사하는 순간부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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