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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1 1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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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경영진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7월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서울대, KAIST 등 산학과제를 진행 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명환 사장, 신영준 부사장,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 제조혁신센터장 정재한 전무 등 주요 경영진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2차전지를 주제로 주요 대학 교수진이 산학협력 과제 60건의 성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분야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이 같은 대규모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밝혔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학계와 상호 협력해 배터리 관련 원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과 6월에는 미국 현지와 국내에서 글로벌 우수 R&D 석박사 인재 채용을 위한 ‘BTC(Battery Tech Conference)’행사를 개최했다.

계약학과 운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20년 6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 계약학과인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신설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연세대와 ‘이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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