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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6 21:10:57
  • 수정 2023-02-16 2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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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서울 노원구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방문해 AI교육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교육청)



교육청은 지난 2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AI 전문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청과 KT가 각자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서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AI 전문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외에 AI 고등학교도 10개교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업무협약 핵심 내용으로는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가 꼽힌다. 이른바 ‘AI 자격증’으로,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 향상 교육 및 검증 시험이다.


교육청은 이 AICE를 10개 AI고교에 우선 도입한 뒤,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확산해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청과 KT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며 교원 연수를 실시하는 작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에게 AI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 공간을 학교 밖까지 확대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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