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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0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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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간담회’를 주재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월 8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더 내실 있는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일경험 표준 커리큘럼'과 '직무별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 5종을 제작·보급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업에서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2년간 약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등을 직무수행과 병행 운영해 보다 다각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참여기업 요건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도록 개편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일경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정 개발 절차 및 표준 운영 방법을 담은 '표준 커리큘럼'과 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5개 직무 분야에 대한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우선 제작했다.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안내 자료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영상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의 가이드라인을 추가 개발하고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내실 있는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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