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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디자인 씽킹 기반 구성원의 혁신적 아이디어 얻는 해커톤 개최 - 디자인 씽킹 교육 후 문제해결 아이디어 제안 - 올해 주제는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과 ‘상품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22-10-24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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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의 해커톤 `클로버` 최종 사례발표회 기념사진. (사진 출처: 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10월 21일에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해커톤 '클로버'에 약 500명이 참여해 통합쿠폰, 반려동물 디지털 케어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밝혔다.


'클로버'는 GS리테일이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해커톤 행사다. 3명-4명씩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디자인 씽킹 교육을 받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GS리테일의 대표적인 혁신 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20대가 20%, 30대가 71%로 2030직원이 전체 참가자의 91%를 차지했다.


역대 클로버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중 실제로 구현된 사례는 많다. '우리동네GS클럽 카페25' 구독서비스, 사내 재능 공유 플랫폼, 아동급식카드, 연휴 기간 홈쇼핑 상품 배송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우리동네GS클럽 카페25’는 30일 동안 60잔까지 카페25의 모든 커피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로, 20년 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구독 5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구독 회원들이 이용하는 커피가 월평균 10만 잔이 넘어 GS25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GS리테일의 다양한 채널 간 연관 상품 추천 및 할인을 제공하는 ‘통합쿠폰’ 서비스 반려동물 통합 디지털 케어 카페25구독 시 차별화된 ‘실물 카드’ 제공을 통한 충성도 강화 개인화 데이터 기반 맞춤 메뉴 추천과 레시피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제안들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한편 최종 10개 팀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 지난 11일에는 허연수 부회장, 김호성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참가자들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허 부회장은 클로버 참가자들에게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고객 관점으로 동료와 협업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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