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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1 1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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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니스는 팬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근무환경의 근무/근태관리에 특화된 솔루션 엠오피스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제이니스는 ‘한 길로 거침없이 나아간다’를 뜻하는 ‘일로매진一路邁進’을 통해 ‘PC-OFF 근무관리’ 및 ‘자녀들의 미디어 역기능 방지’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각각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엠오피스(MOffice)와 맘아이(Momi)다. 그중 엠오피스는 휴가, 출장, 이석,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적절하게 관리해주며 직장인들의 일과 생활 균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엠오피스와 맘아이는 인간의 삶을 유익하게 하는 정보기술의 집합체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기술은 인간에게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하는 수단입니다.”라며 소비자들이 IT 기술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해서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정보기술 전문 기업 제이니스는 2005년 설립됐으며 지정된 시간에 컴퓨터가 종료되어 직장인들의 시간 외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근로시간관리프로그램(PC-OFF) 솔루션 엠오피스(MOffice)와 아동과 청소년의 PC 유해물 과다 사용을 방지하는 솔루션 맘아이(Momi)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엠오피스는 메이저 기업/기관으로 공급·운영하고 있으며, 맘아이는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중 엠오피스는 기업이 크게 주목할 만하다.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바뀐 일터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시장이 변화하는 방향을 주시하면서 기업과 실무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엠오피스는 PC-OFF 기능을 기반으로 HR 정보를 연동해 각 구성원의 PC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며, 출퇴근 기록이 아닌 PC가 켜진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원의 정확한 근무시간을 기록해서 데이터화한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이슈에 따라 짧은 시간에 밀도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해진 가운데 엠오피스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엠오피스 개발 과정과 솔루션의 지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제이니스가 PC-OFF 기술만 가지고 있을 때 고객사와 미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고객사는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하지 않도록 PC 전원을 관리하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일하다 보면 연장근로를 해야만 할 때가 있으니 개별 PC 전원을 관리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저는 ‘어떻게 하면 일하는 사람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바를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이후 HR 정보를 연동해서 사용자 정보, 직책, 부서, 권한에 따라 PC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금의 엠오피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또한, 당시 고객사의 요구가 곧 시장이 변화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엠오피스에 휴가/출장, 이석,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관리하며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는 기능과 고객사 고유의 업무환경에도 맞출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추가해서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엠오피스에는 근무 계획을 설계하는 기능이 있어 직원이 시차근무, 선택근무, 탄력근무 등을 선택하면 캘린더 형식의 대시보드에서 구성원의 근로 상황을 월별, 일별로 보여주고, 타 부서의 일정까지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연장근무 신청 및 승인과 더불어 PC를 점검하는 팝업창을 설정해 이석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직원은 사전에 승인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노력하고, 기업은 축적된 모든 절차적 데이터에 의거해서 정확한 근무시간에 따른 보상을 지급할 수 있다. 이처럼 기업과 구성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제이니스의 엠오피스는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LH공사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 엠오피스는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에 많은 시사점을 주며 고용노동부의 선택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 대표는 “인사 부서에서 고민하는 ERP의 한계를 엠오피스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PC에 팝업창을 띄어 현재 업무를 상세하게 기록하는 등 근태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기에 인사관리에서 예상되는 여러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의 효율이 아닌 조직문화로 인해 불필요한 야근을 하고 연장근로 수당을 요청하거나, 연장근로를 2시간 신청하고 1시간만 하고 가는 여러 상황에서 PC 상태 기록은 HR 담당자에게 중요한 데이터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업무 환경은 비대면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그에 맞춰 HR 부서는 구성원과 기업이 서로 신뢰할 수 일터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 대표는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직장인들이 엠오피스 기반 근로시간 관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자신이 일하는 환경을 최적화해주고 일하는 방식을 쉽고 간단하게 만든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을 실행해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갈수록 최소 시간에 최대 효율을 내는 것이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 대표의 말은 시사하는 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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