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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6 10:26:15
  • 수정 2021-07-19 17: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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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ESG경영 강화와 더불어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712메타버스(가상세계)와 랜선 여행이라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MZ세대 신입사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을 도입했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이다.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택근무로 대면 교육이 힘들어진 가운데 이번 온라인 교육은 구성원 간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첫 사회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은 현대모비스 신입사원들이 입문 교육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체험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먼저 메타버스 체험은 신입사원들이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랜선 여행에서는 해외 현지를 유튜브 라이브로 연결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상황에도 바르셀로나, 피렌체, 이스탄불 등 유럽 유명 여행지를 선택해 2시간가량 랜선 여행을 즐겼다.


특히 아바타를 통한 자유로운 개성을 표현과 다양한 경험의 공유는 구성원 간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이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진환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 주요 사업장이나 연구소, 주행시험장 등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하고,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 스튜디오(THE STUDIO M.)를 새롭게 오픈하고 가수 초청 랜선 콘서트, AR(증강현실) 런칭쇼,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등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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