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막론하고 도전挑戰의 가치는 결코 퇴색되지 않았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전은 어떤 마음과 태도에서 비롯되는가. 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가 바로 지난 6월 17일 인간개발연구원이 개최한 제2043회 「HDI CEO 지혜산책」이었다. 강연자로 강단에 오른 오은선 산악인은 ‘등산이 나에게 준 것’을 주제로 ‘철의 여인’이라고 불렸던 자신의 삶의 궤적을 풀어냈다. 그가 강조한 열정, 꾸준함, 자신의 역량에 대한 자각, 실패를 통한 배움, 성공에서 비롯되는 자신감은 실로 인간 역량개발의 원동력을 아우르는 키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