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4월 16일 개최된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 회의에서 “ESG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것이 포스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포스코 구성원을 기업시민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시민 전략회의에서는 그룹 차원의 기업시민 추진 경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이 공유됐고, 기존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체제로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또한, 최 회장은 포스코 창립 53주년을 맞아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는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라며 구성원에게 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각별하게 강조했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지난 4월 8일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를 확대하며 포스코 안전실행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