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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5 14:10:46
  • 수정 2021-03-15 1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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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좌측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이고, 우측은 대구경북환경본부 진병복 본부장이다. (사진 출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3월 12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의 업무용 및 직원들 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팀세차 서비스를 지역 내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로 연계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차서비스를 자활사업과 연계한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 협력, 환경관련 자활사업 활성화, 환경관련 자활 연계확산과 정보교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기여모델 확산과 홍보협력 등이다.


팬데믹으로 일자리가 침체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은 저소득 취약 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경제적 극단화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기관 간 협약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에서 공공기관 간 자원 연계 협업 사례로 추진하게 됐다. 더불어 세차를 비롯한 자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집중 이음과제’로 선정돼 온라인 설명회를 마쳤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한국환경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로 이어지기 위한 초석이 되고 환경공단 전국 지역 본부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약 5만명이 자활 근로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한 뒤 자활 기업을 창업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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