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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09:58:57
  • 수정 2021-03-03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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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는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체제 구축을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산업 현장의 ‘직무중심 인사관리’ 지원을 위한 3종의 직무평가도구 관련 자료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들은 모두 ‘직무평가도구’와 관련된 것으로 직무·능력 중심 임금체계로의 개편이 확산되는 상황에 임금체계 관련 지식과 정보를 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업종별 직무평가도구 활용 사례집’은 고용노동부에서 개발한 업종별 직무평가도구를 활용하여 직무중심 인사관리로 개편한 기업들의 대표 사례를 업종별로 소개했다.


직무평가 과정은 단계별 직무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임금·보상체계, 평가체계, 직급구조, 교육훈련 등 해당 기업의 직무중심 인사관리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로 구성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의에 대한 답변 및 다양한 정부지원제도 등 여러 참고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함께 ‘건설·조선업종 직무평가도구’ 및 ‘은행·철강업종 직무평가도구 활용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는 전문성·비용 등 문제로 중소기업들이 직무평가도구를 자체 개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개별 기업에서 이미 개발된 업종별 직무평가도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매뉴얼’도 마련·배포하고 있다.


류경희 노사협력정책관장은 “직무중심 인사관리의 필요성에는 모두가 공감하나,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는 것은 많은 난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에 발간한 자료들은 직무평가도구를 활용하여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한 여러 기업을 사례로 업종별 직무평가도구와 활용 매뉴얼을 개발한 것이며, 이를 통해 노사 자율적인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3종의 자료는 정부의 임금직무포털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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