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은 9월 5일 사내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인 ‘KICKBOX(킥박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CKBOX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구성원이 직접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조직에서 시간과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의 교육이다.
교육은 소속 부서나 직급과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새로운 프로세스, 파트너십, 제품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구성원은 업무 시간의 약 20%를 교육에 할애할 수 있으며, 사내 코치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때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아이디어 구체화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140명에 달하는 구성원이 참여해서 총 61개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KICKBOX는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