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지난 10월 25일 ‘2019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랑스 하원의원,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차관, 스웨덴 ‘기술혁신과 윤리위원회’ 위원장, 세계은행그룹 동북아 담당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15개국, 3개 국제기구에서 총 21명의 발표자가 연단에 서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을 세밀하게 짚었다.
4차위는 지난해 ‘2018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에서 독일 및 덴마크 등이 수행하는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스위스, 호주, 이스라엘, 스웨덴,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개발도상국의 4차 산업혁명 동향까지 통찰하며 깊이를 더했다.
4차위 관계자는 “강단에 선 연사들뿐 아니라 각국 정책 관계자들이 행사장에서 만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눴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학계, 기업, 정부 인사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책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