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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REPORT] 동양‘일등정신’의 첫 숨을 들이쉬다! 창의적 인재를 위한 독창적 프로그램의 FESTIVAL - [T&D REPORT] 동양‘일등정신’의 첫 숨을 들이쉬다! 창의적 인재를 위한 독창…
  • 기사등록 2009-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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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국화꽃을 피운 건 봄부터 울어 댄 소쩍새가 아니라 땅 위에 뿌리내린 국화의 강직한 생명력이듯, 동토(凍土)가 다
시 녹을 수 있는 건 바다 건너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니라 땅이 스스로 간직한 생명의 힘에 의해서이다. 마찬가지
로 조직의 역량 강화와 발전 역시 누군가의 선물처럼 갑작스레 외부에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조직 스스로 내부의 힘을 키
우는 데에 성패가 달려있다. 조직의 역량강화 중에서도 새로운 세포를 이식받는 과정인 신입사원교육은 조직의 향후 한
세대, 혹은 50년, 혹은 10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수술대인 셈이다. 21세기, ‘일등정신’의 젊은 피로 무장하는 동양그룹
의‘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을 동행했다.

 글·사진_김정원 기자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운 건 봄부터 울어 댄 소쩍새가 아니라 땅 위에 뿌리내린 국화의 강직한 생명력이듯, 동토(凍土)가 다 시 녹을 수 있는 건 바다 건너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니라 땅이 스스로 간직한 생명의 힘에 의해서이다. 마찬가지 로 조직의 역량 강화와 발전 역시 누군가의 선물처럼 갑작스레 외부에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조직 스스로 내부의 힘을 키 우는 데에 성패가 달려있다. 조직의 역량강화 중에서도 새로운 세포를 이식받는 과정인 신입사원교육은 조직의 향후 한 세대, 혹은 50년, 혹은 10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수술대인 셈이다. 21세기, ‘일등정신’의 젊은 피로 무장하는 동양그룹 의‘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을 동행했다.
글·사진_김정원 기자
아직 어둠이 짙게 밴 아침 6시. 먼동이 터 언 땅 위를 비추기도 전이지만 체육관 안은 1월의 어둠과 추위를 모르는 듯 달아올라 있다. 체육관에 모인 113명의 신입사원과 이들을 인솔하는 선배들의 입에선 하얀 입김대신 힘찬 함성이 터져나온다. 어둔 새벽을 환한 아침으 로 깨우는 열정의 소리다.
입소 3일차. 처음 모였을 때의 서먹함을 어느 정도 벗어 낸 동양그룹 신입사원들의 아침일과는 6시부터지만 5시 40분에 이미 팀별로 체육관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일찍 자라는 선배들의 명령을 어겨가며 새벽까지 연습한 경진대회 연습에 피곤할 법도 했지만 새내기 동양 인들의 눈에서는 기대감과 즐거움이 빛나고 있었다. 10년 만에 그룹차원에서 선발한 113명의 동양인들에겐 함께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 기 때문이다.
즐겁지 않으면 하지 말자!
“여러 계열사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모였기에‘그룹’이라는 큰 모태에 동화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신입사원들과 함께 2주 동안 교육장에서 동거동락하고 있는 동 양그룹 HR전략팀 김대식 대리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목표를 이 렇게 말한다. 신체의 각 부분을 이루는 다양한 세포에게 피를 돌게 하여 하나의 몸으로 뭉치게 하고, 각기 자신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화시키는 변화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주말을 포함하여 12일 동안 계속 되는 동양그룹의 신입사원 교 육은 일산의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이루어지는 첫 주차 기본 역량 및 이해 과정과 영랑호 리조트 및 파인밸리에서 실시하는 현장교 육, 다시 인재개발원으로 돌아와 받게 되는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져 계획되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빽빽하게 적힌 상황판 속의 교육 일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레 겁을 먹게 하기에 충분했지만, 정작 교육생들과 이들을 관리하고 돕기 위해 파견된 동양그룹 선 배들의 웃음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예전에는 솔직히 군대식 분위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요즘 세대에게 그런 강압적이고 하향전달식 교육은 효과적일 수 없습니다. 다만 목표를 설정해 주고, 그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 도록 곁에서 도와줄 뿐입니다. 목표는 하나지만 팀 별로 찾아가는 지도를 스스로 그리는 것이죠. 서로 토론하고, 의견도 교환하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것 같습니다.”
김대식 대리는 목표가 뚜렷할수록 동기부여도 강하게 이루어지 는 신세대 동양인들의 모습에서 도전에 대한 자율과 창의적 열정 이 느껴진다며, “본사에 계신 분들은 교육생들을 너무 괴롭히지 말고 일찍 재우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일찍 자라고 지도해도 신입 사원들 스스로가 새벽 두세 시까지 팀별 미팅과 연습을 하는 걸 말릴 수도 없지 않느냐”며 내심 행복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동양인을 위한 동양, 동양을 위한 동양인
첫째 날과 둘째 날을 통해 연수원에 입소하여 셀프리더십교육 과 동양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관한 가치역량 교육, 기본적인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비즈니스 마인드 역량 등의 교육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3일차에‘We're TongYang’이란 야외교육 프로그 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교육을 받았다.
이번 동양그룹 신입사원 교육은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하는 한 편, 야외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동양이 추구하는‘열정’, ‘창 의’,‘ 도전’정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쟁입찰을 통해 외부 교육기관에 위탁했다. 기존의 신입사원 교육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챌린지 코스를 지양하고, 동양그룹의 가치관과 팀 구성원들 에게 필요한 역량을 더욱 심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전문 가 집단에게 맡김으로써 심화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점심 식사 뒤 1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체육관에서 기본적인 몸풀기 활동 후, 본격적인 심화 과정으로 들어갔다. 팀별로 두 가 지 과제를 동시에 주어 40분 동안 팀원들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 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은 연수원 곳곳의 사진 30장을 제시하고 그 위치를 찾는 것과 동양그룹의 정신을 나타내는 문장 들의 핵심적 단어를 찾아 완성하는 과제였다.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지만 팀 별로 나눠 토의를 하고,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종합과정을 거쳐 행동방향을 결정하는 모습, 팀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굽히고 팀의 결정을 따라 목표를 수행해 가는 과정은 더 이상 새내기 사원들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웃고 장난치던 이들의 모습에 더할 수 없는 진지함이 스며있었다.
마침내 시간이 다 하고 다시 체육관에 모여 과제의 정답을 알려 준 뒤, 과제해결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 다. 과제가 주어졌을 때 팀 리더와 팀 구성원의 역할, 팀 내는 물 로 다른 부서, 다른 팀과 협업의 중요성, 과제 해결이라는 목표달 성도 중요하지만 처음에 주어진 규정을 왜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짧지만 핵심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잠시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연수원 주변에 마련한 6개의 프로 그램 교장으로 2개 팀씩 이동했다. 각 팀들의 경쟁을 통해 팀 간 단합을 목표로 한 6개 체험코스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독불장군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체험하게 했다.
서로 머리를 맞대 문제를 상의하고, 어깨를 걸고, 해결을 위해 모두가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교육생들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공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것이 바로 동양그룹의 진정한‘일등정신’이며, 동양그룹이 10년 만에 그룹차원으로 공채한 교육생들 에게 바라는 인재상임을 알 수 있었다.
마르지 않는‘열정’, 멈추지 않는‘도전’
처음으로 강의실을 벗어나 야외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한 신입사원들은 저녁식사 후 다시 모여 가치역량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지난 밤 새 연습한 사가경진대회를 통해 동양그룹의 정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고, 마지막 날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동양 Fair’의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되었다. 팀 별로 각기 자신을 드러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내는 작전회의는 정식 종료시간인 10시를 훌쩍 넘어서까지 진행됐다.
다음 날에도 쉽지 않은 교육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신입사원들이지만 이들의 하루는 좀처럼 끝날 줄 몰랐다. 또 이들을 지도하는 선배들 역시 목표를 향한 후배들의 열정을 가로막지 못했고, 다음 날을 위해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하면서도 흐뭇한 속내는 감출 수 없어 보였다.
3일차에서 팀의 과제수행에 대한 체험교육을 받은 동양그룹 신입사원들은 4, 5일차에는 동양그룹의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관한 교육, 비즈니스 마인드 역량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점차 동양인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쌓아갔다.
그리고 6일차 현장학습을 위한 이동일 아침에는 그 동안 연수원에서 교육 받았지만 딱딱할 수 밖에 없는 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이해를‘도전 골든벨’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몰입도 높게 진단했다.
영랑호로 이동한 뒤 7일 차에는 매서운 추위를 뚫고 113명 모두가 설악산의 험준한 산행을 완주하며 동료애를 다졌고, 다음 날에는 동 양그룹의 계열사 견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동양인으로서의 가치역량을 키웠다. 다시 일산의 인재개발원으로 돌아와 9, 10일 차에 비즈니스 기업경영의 이해와 고객만족에 대한 비즈니스 마인드 역량 향상, 자기 관리에 대한 셀프리더십 교육이 1주차에 비해 더욱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11일차에는 드디어 대망의‘동양 Fair’가 개최되었다. 열흘 동안 밤잠을 줄여가며 연습한‘동양 Fair’는 그야말로 동양그룹 새내기 들의 패기와 아이디어의 즐거운 난장이었다. 뮤지컬, 난타, B-boy 배틀 등 숨겨두었던 끼와 재능을 그동안 다져진 팀워크와 동양그룹에 대한 이해를 통해 풀어냈고, 이후 그동안의 교육에 대한 수고 격려하고 동양인으로 거듭난 후배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밤늦도록 이어졌다.  HRD
이번 동양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중심을 둔 사항은?
그룹차원의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계열사에서도 하나 된 동양그룹의 힘과 역량을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초 점을 맞췄고,‘ 열정’,‘ 창의’,‘ 도전’이라는 그룹이 추구 하는 정신을 극대화하며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함 양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동양그룹의 기업가치 공유와 바라는 인재상 함양 을 위해 교육설계시 고려한 점은?
신입사원들의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던‘동양 Fair’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입문과정으로서 팀 자체적 으로 그룹의 홍보 CF를 제작하고, 동양의‘일등정신’실 천전략을 위한 미래 사업방향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신입사원들이 신선한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 함에 있어 중요한 팀워크와 동 료애를 기를 수 있는 미션을 많 이 부여했고, 교육생 자치회를 통한 자율과 책임의 조화, 신입 사원다운 패기와 자신감을 심을 수 있는 교육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교육을 마친 신입사원들에게 전할 말은?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든 일정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낸 113명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2일 동 안 보여준 열정과 패기라면 현장에 투입된 이후에도 그 룹과 함께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입사원들의 직장 선배로서 룰모델이 될 지 도선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동양그룹의 신입사원 교육이 힘들진 않았는지?
처음 입소해 모두가 서먹한 상태에서 일정 안내를 받을 때는‘죽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동기들과 함께 새벽 두세 시까지 토론하고 연습하면서도 힘들다는 생각보다 는 즐겁고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교육 전과 교육 후 달라진 점이 있는가?
학생 때의 자유분방한 생활에서 벗어나 사회생활과 조직 문화, 책임감, 동양그룹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소양 등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런 게 사회인이고 동양인이 구나 느끼게 된 것이죠.
또한 동기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유대감, 함께 일 하는 즐거움, 공동목표를 향한 모두의 노력과 열정을 배 웠고, 이 주 동안 숙식을 함께한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언젠간 저런 동양인, 저런 선배가 되고자 다짐했습니다.
동양의 일등정신은 무엇이 라고 생각하는가?
동양그룹의‘일등정신’에서 강조하는 일등은 단지 몸집만 큰 일등이 아니라 내실 있는 규모와 균형 잡힌 성장, 사회 구성원과의 조화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조직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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