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일생(一生)이다.
단 한 번의 내 인생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으로 거듭나도록 성찰과 힐링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고, 원하는 바를 발견해 꿈과 희망을 회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존과 품격 있는 삶을 위해 일생경영하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
일생경영에 유념해야 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로 마음가짐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하다. 둘째, 일생경영(一生經營)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계획하고, 실행하는 법을 깨우쳐야 한다. 셋째, 인과응보(因果應報)로 노력한 대로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넷째, 교학상장(敎學相長)으로 인생의 지혜를 사람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
그 같은 품격 있는 일생을 위해 마음, 자아, 관계, 일, 가족을 주제로 스스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마음: 화도 일종의 병이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는 1995년 화병을 ‘hwabyung’이라는 한국 병명으로 그대로 표기했다. 화병 환자가 전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많다는 게 이유다. 한국인 20명 중 1명은 화병을 경험했다는 통계도 있다.
남녀 간 화병의 원인은 조금 다르다. 여성은 가족 간 갈등이 화병의 주요 원인이다. 반면 남성은 직장이나 동료 간 갈등이나 실직이나 장래에 대한 두려움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화병의 패턴도 남녀가 조금 다르다.
여성은 분노를 참은 상태에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치밀어 오르는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 기간도 길다. 하지만 남성은 분노를 참지 않고 화를 분출해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급성 화병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화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마음속 어디엔가 숨어 있는 자애로운 마음을 끌어내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다. 우선 화가 났을 때 화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화를 내는 행동이 상대방에게 또 다른 화를 불러오는 분노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첫째, 알아차려야 한다. 둘째,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어 보자. 셋째, 객관화시켜 본다. 나와 상대방을 동시에 바라본다. 넷째, “그럴 수도 있지!”라고 수용한다. 다섯째, 자비의 마음이다. 상대를 측은하게 여긴다. 여섯째, 이렇게 하면 내게 이로운가라고 자신에게 물어본다.
자아: 주체성은 무엇인가
주체성이란 내가 나의 주인공이란 마음의 상태이며, 그것은 소위 석가모니가 외쳤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경지다. 즉, 나는 우주에 있어서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자각이다. 나는 객체가 될 수 없는 것이 주체성이다. 객체가 되는 순간 나는 주체성을 상실한다.
주체성이란 주인 의식이요, 나는 자유로운 선택의 주인이다.
건강한 인격은 주체성이 어느 정도 순조롭게 길러진 사람이다. 반면에 정신이 불건전한 신경증이나 정신병적 인격은 주체성의 상실자라고 할 수 있다. 인격의 완성이 주체성의 확립이다.
요는 나를 구속하는 내적이나 외적인 힘으로부터 해방이 되어야만 주체성이 회복되는 것이다. 주체성이 심히 약화된 정신병의 경우를 보면 신경증의 증상이나 정신병의 증상은 외부로부터 침해해 들어오는 주체성을 말살하려는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아의 힘이 외부의 힘에 억압되어 버려 무의식 속에 깊이 들어가 버렸을 때에 나타난다.
증상이 생긴 뒤에는 본인은 그 힘을 충분히 의식하지 못해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신경증이나 정신병의 경우에는 자아와 구속적인 외부의 힘이 내재화되어 자신의 일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과정은 매우 어렵다.
가족: 세 가지 덕목의 가치를 존중하라
‘자녀교육의 세 가지 덕목’은 사랑, 엄격함, 신뢰이다. 이는 부모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필요한 덕목이다. 이 귀한 덕목만 제대로 알고 실천해도 성공적인 지도를 할 수 있다.
자녀를 교육할 때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만하게 느끼도록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사랑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아이들은 쉽게 비행의 길로 빠져들게 된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갈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가 닫힌 마음을 열고 엄마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랑해 주어야 한다. ‘긍정은 긍정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이는 다시 말해 부정은 부정을 부른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아이의 장점을 칭찬하면서 고쳐야 할 부분을 엄격한 태도로 지도해야 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한다.
장점에 대해 인정한 후 단점을 지적하고 다시 또 다른 장점을 칭찬하는 식이다. 만일 단점에 대해서만 나열하면 아이들은 상처를 받는다.
일: 효과적으로 회의하라
우리는 평소 많은 회의를 개최하거나 또는 각종 회의에 참석한다. 너무 회의가 많아 회의를 과연 해야 할 것인지 회의가 들 때가 많다. 하루 종일 회의를 해도 아무 결론을 맺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회의도 하나의 경영이므로 합리화가 필요하다. 2시간 걸리는 회의도 1시간 정도로 줄일 수 있다.
회의란 어떤 공통문제를 놓고 멤버들의 지혜를 모아 최선의 해답을 얻기 위한 대화이다. 그러나 이런 회의의 정의와는 달리 잘못 운영되는 회의가 의외로 많다. 회의의 운영 솜씨 중 50%는 사회자에게 그리고 50%는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의 수준에 달려 있다. 효과적인 회의 운영에 관해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회의가 만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회의의 목적은 분명한가 확인해야 한다. 셋째, 회의 시작 시간뿐 아니라 마치는 시간을 명시해야 한다.
관계: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간은 많은 재산, 큰 권력이 있어야만 행복한 게 아니다. 오히려 타인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다가올 때, 그 순간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그들 중에서 자신이 정말로 사귀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다. 그들은 친절함이 결여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대체로 마음이 약한 사람이란 인간성이 너무 좋아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어느 정도 삶을 순조롭게 살기 위한 방법을 자각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사람도 없다고 본다.
그 방법이란 다른 게 아니라 좀 더 자신을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며 자신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성장시켜 줄 사람과 만나는 것이다. 그러면 틀림없이 멋진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이 유연한 사람은 성공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