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시간을 함께한 봉현철 교수는 ‘2011 경영환경변화와 기업의 HRD적 대응전략’으로 시작했다. 봉 교수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크게 기업경영 이슈와 사회문화 이슈로 나누어 설명한 뒤, 이에 때른 각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기업경영의 이슈로 신흥국의 쟁탈전, 거시경제 변수의 불안정성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소셜 미디어의 판도 변화, 기업의 인사환경 변화, 소통의 활성화를 예로 들며, 이에 따른 대비책으로 환경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제적 능동적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문화 이슈로, 공정사회구현에 대한 욕구증대, 다문화사회 갈증 문제, 워크스마트 확산, 뉴시니어 계층의 부상, 소셜네트워크의 본격화, 워킹맘의 부상 등을 경제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예를 들며, 이를 위한 해결책과 대비책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각 기업이 이 같은 문제와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끌어냈다.
포스코의 2011 HRD전략과 방향
두 번째 시간에는 김영헌 포스코 미래창조 아카데미 원장이 ‘2011 포스코 HRD전략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김 원장은 세계 최단기간내 無에서 有를 창조한 포스코의 도전의 역사를 설명하며, 사업의 다양성에 따른 POSCOnization(포스코 패밀리화)의 중요성 확대에 대해 설파했다.
포스코의 2011년 HRD 중점방향으로는 전직원 경영 마인드 함양, 패밀리 전체로 경영철학 전파, 교육결과 인사연계 강화들 강조했으며, 휴무일 활용교육, 부서자체 교육지원, 사외교육 지원확대 등을 예로 들며 열린소통과 신뢰문화 정착을 통해 신 노사환경에 대응한 조직안정화 도모, 글로벌 사업, 신규 사업을 이끌어 갈 리더십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창의적, 전략적 사고능력 개발을 위해 문리통섭 교육강화, 자기주도학습 정착 등 HRD프로세스선진화 라는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노동부의 HRD정책 핵심과제
세 번째 시간에 함께한 정지원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총괄과장은 올 한해 고용노동부의 HRD정책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 HRD의 현주소를 지적하며, 경제성장의 일자리 창출능력 약화, 고용안전망?노동시장투자 미흡, 일자리 질 격차, 대학교육의 전문인력양성 한계 등을 예로 들었다.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핵심과제로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능력개발을 통한 고용가능성 제고, 자격 및 숙련기술장려 활성화 등를 핵심과제로 꼽았다.
또한 2011년 주요 정책방향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 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 내실화, 교육의 산업현장 적합성 제고, 취약계층 직업훈련 지원강화,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설명했다.
형식적인 계획보다, 구체적 방안 돋보여
한 해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국내 대표 HRD관련자와 기업의 올 한해 HRD전략 계획을 들어 본 이번 포럼에서는 무엇보다 형식적인 계획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HRD방안 수립이 돋보였다. 특히 포스코의 2011년 HRD방향성은 기업의 규모에 맞게, 실질적이고, 윤리적이어서 많은 이들로 하여금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대감에 큰 만족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