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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Working Mother'지는 매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치열한 상황 속에서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문화는 단순히 여성을 배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늘어나고 있는 Working Parents들의 업무 생산성 제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Working Parents시대의 도래에 따른 맞벌이 부부 증가’, ‘가족의 가치 증대’, ‘일과 삶의 불균형으로 인한 우수인재 유지 및 조직몰입 방해’등을 꼽을수 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움직임은 해외 기업들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은 모습이다. 2006년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가족친화경영이 기업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기업이 61.2%나 되었고 가족지원 프로그램들의 구성원 호응도는 5점 만점 기준 모두 4점 이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응한 66.2%의 기업들은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싶지만 회사 여건상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선정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해마다 선정되는 P&G, IBM, 다국적 식품회사 General Mills, 이외에도 Abbott, Prudential, Deloitte, EY, KPMG, PwC, Wellstar Health System등이 2013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포함 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 가치관변화 뿐만 아니라 법적, 사회적으로도 기업들은 가족친화경영 도입 추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일하는 엄마(Working Mom)로 상징되는, 결국 일하는 부모(Working Parents)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바뀌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