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1개국 32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700여 명의 CHRO(인사 담당 최고책임자; Chief Human Resources Officer)들은 향후 5년간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리더십을 선택했다. 리더십이 HRD의 가장 뜨거운 화두라는 건 재차 설명하지 않아도 될 터이다. 그러나 2011년이라는 시점에서 리더십을 유독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이유는 지금 세계가 전지구적인 금융위기라는 혼돈에서 막 벗어나고 있는, 개척지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미래의 방향타를 결정짓기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복잡계적인 혼돈과 정신없는 변화의 속도전이 준비되어 있는 미래에 대해 누구도 확답을 내리기 힘들어 한다. 즉슨, 세상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공동체적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