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견인차 역할을 하는 평생학습강사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이 개발됐다.
경기도 무료 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은 시군 평생학습센터 현장 애로를 수렴하여 4월 1일(화) 현직 평생학습강사 및 예비강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강의를 신규 개설한다.
강의 제목은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로 기본적인 강의스킬 외에 평생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지식과 평생학습강사로서의 소양, 강사로서의 파워풀한 활동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 강사직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스킬, PT자료 만들기, 교육과정개발 및 교안작성, 핵심강의기법 등의 온라인교육을 제공한다.
2013년 기준 도내 평생학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강사는 약 2,5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절반이상(1,388명)이 강의경력 1년 미만으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특성상 낮은 강사료 등의 이유로 대부분 시민강사로 이루어져있다(한국교육개발원 2013년 평생교육통계자료집 통계 참조).
시민강사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은 있으나 평생교육에 대한 소양이 부족하고, 아동/성인/노인 등 학습대상에 따른 기본적인 강의접근법조차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시민강사는 전공분야에 대한 석사/박사 등의 학위를 갖추고 직업강사로 활동하는 전문강사와 달리 본인이 사는 지역기반으로 보유한 지식과 재능, 기술 등을 나누며 스스로 새로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강사를 말한다.
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매년 강사 워크숍 등을 통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연평균 1회도 못하는 시군도 있다. 또한 최근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매년 교육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지만 신규강사 발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홈런 온라인교육은 각 시군별로 운영되던 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으로 보강(대체)하여 예산절감 및 수준 높은 시민강사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도 e-배움터 홈런은 매년 약 60만 명의 학습자가 이용하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로 외국어, 자격증, 자녀교육, 부부코칭, 노년생활, 재테크, 은퇴설계, 다문화, 여행, 인문교양, 취/창업, 경영, 컴퓨터 활용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도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