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교육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2008년도에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상을 총 7개 (전문)대학으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2013년도에는 총 34개 대학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이 가운데는 신규대학(19개)이 계속지원대학(15개)에 달한다. 교육부는 이를 계기로 (전문)대학이 그 동안 학령기학생에게만 적극적으로 하여 성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능이 미흡하였는데 이를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학령기 대학생을 위한 정규교육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를 위한 계속교육도 활성화하는 등 개방적이고 탄력성 있는 체제로 변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이란?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학령기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대학의 구조를 개편하여 지역의 성인학습자에게 문호를 적극 개방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학위과정 및 일반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공급하는 대학을 말한다. 다시 말해,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파트너십을 갖고 대학 및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해나가는 대학을 말한다.
배경 및 필요성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이 필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에서는 학령기 인원 감소에 따른 대학입학 자원 모집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고졸 취업문화 확산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가속화 등으로 초급 기능 인력부터 고급 숙련인력 등 다양한 계층의 계속교육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특성화고 취업률은 (1990)16.7% → (2010)19.2% → (2011)25.9% → (2012)37.5% → (2013)38.4%로 청년층은 재직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향상교육 수요 증대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은 베이비붐세대“ (1955~1963년생)가 2011년 인구의 31.5%(1,545만 명)으로(베이비붐세대 은퇴대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평생교육진흥원, 2011)”제 2인생설계를 위한 창업, 전직 등 일자리 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 한편 계속교육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 등을 위해 대학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실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해야 할 과제에 당면해있다. 이에 사회·경제적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성인친화형 대학 교육(조직·학사·인력 등)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인의 대학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 및 산업·지역발전 견인이 필요하다. 맞춤형 실용·실무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모델 창출·확산으로 대학 평생학습활성화 제고 및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의 2013년 사업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현재 정부에서는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중심대학’과‘ 단기비학위과정’에 선정된 대학에 평가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지원은 대학이 성인학습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데 좀더 적극적일 것이다. 그러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으면 대학들은 또 성인학습자를 위한 운영 지원은 소극적일 것이다. 이번 박근혜 정부에서는 지식기반 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 특성화 모형으로「 대학단위 특성화, 복합분야 특성화, 프로그램 특성화,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학중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로 선정된 대학외에는 마찬가지로 대학의 인적 ㆍ물적자원을 학령기 학생만을 위해 지원 운영될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 대비와 사회 경제적 교육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을 위해서는 대학평가 공시 지표에 성인친화형 대학교육(조직ㆍ학사ㆍ인력 등) 역량에 대한 평가 지표가 필요하다.
글 김종표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 김종표 교수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백석대 사범학교 교수로, 한국평생교육학회 부회장, 동아제약 연수원 근무, 한양대학교 교육공학연구소 실장, 한국HRD협회 편집자문위원, 충남평생교육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