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HRD 역사’ 연재는 한국기업 HRD가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었는지 그 형성과정을 연구한 본지 발행인 엄준하 박사(인력개발학)의 연구논문을 지난 호(2012년 5월호) ‘근대기업 맹아와 HRD정책의 부재’에 이어서 총 16회에 걸쳐서 연재한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국가적 과제는 민주국가 체제정비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산업시설의 복구와 고급인력의 양성이었다. 당시 한국재건계획을 실시 중이던 UNKRA의 ‘한국재건계획’ 보고서의 제10장은 ‘재건을 위한 인적자원’이라는 제목 하에 노동시장, 재건을 위한 기술자와 숙련노동자, 노동조직, 그리고 인적자원 측면에서의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었다. 당시의 외국전문가와 한국정부의 HRD 이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자원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인적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록 숙련노동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잠재능력과 향학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와 UN이 강력한 교육훈련계획을 추진한다면 숙련노동자의 양성은 배가될 수 있다고 보았다.
- 기사등록 2012-06-11 13:35:27
- 수정 2018-09-21 16: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