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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11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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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우무학당으로 첫 출발을 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자그마치 112년여 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무원교육훈련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공무원교육원의 표본이 되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정용준 원장은 섬김리더십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을 세계적 IT 교육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정 원장은 늘 ‘섬김’을 강조한다. ‘섬긴다는 것은 기본적인 가치이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지론 때문이다. 실물경제를 책임지는 지식경제부 공무원과 우편·금융 등 우체국서비스를 제공하는 KOREA POST 공무원들에게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늘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나부터 시작하는 섬김의 리더십은 조직관리 차원을 넘어 개인의 삶을 가꾸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에도 강력한 도구가 된다고 봅니다. 특히 꿈, 생동, 사랑이 섬김의 가운데 있을 때 그 힘이 가장 커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 목표로 IT 분야 글로벌 연수 실시
교육원은 지식경제부 행정, 경영 실무분야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금융 분야 그리고 IT 분야 교육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 인재를 개발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8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IT 분야 글로벌 연수를 실시하여 후발국가의 IT 개발과 성장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고,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 한 명, 한 명이 그 나라의 IT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핵심인력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정 원장은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개도국 우정분야 고위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여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IT 강국으로서 IT 분야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역할과 의무가 있습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하여 교육 인력을 보강하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위공직자 IT 정책 연수 횟수를 확대하고, 국가를 직접 방문하는 Korea Government Tour Program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노하우가 필요한 국가와 해외원조기관을 지원한다. 교육원은 교육원만의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로 외국인 방문자를 위한 테마별 글로벌 단기과정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국정방향 지표에 맞춰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선진 우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성,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강국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공무원교육기관 종합평가, ‘최우수 교육훈련기관’ 선정
55만m2의 부지에 강의실 21실, 어학실습실, 체육관, 대강당 등 공무원교육기관으로서는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연간 집합교육 약 2만 명, 사이버교육 약 18만5천명의 교육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행정기관평가에서 2005년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0년도에 또다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교육원은 공무원교육기관 최초로 1999년 사이버교육을 도입했고, 2006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첨단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 ISO 9001 경영품질인증 획득, 2010년 녹색교육기관 1호 지정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교육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교육원의 강점은 결국 콘텐츠와 시설입니다. 자체 개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는 한편, 시설면에서도 국내 최고로 국제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교육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시설에도 계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 IT 교육의 메카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나아가 우수한 시설로 정부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실행역량 중심의 현장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시행
“결국 교육은 그 효과를 현장의 성과와 연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교육원의 교육 목표는 현장의 성과와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인력 육성입니다.”
정 원장은 교육과 현장의 성과를 연결시키기 위해 고민을 거듭해왔는데, 그 고민의 해답은 역시 ‘현장’에 있었다. 그래서 성과를 창출하는 현장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체국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의 경영환경 진단 및 분석을 통하여 전략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현업우체국의 조직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는 4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으로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컨설팅뿐만 아니라 정 원장은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도록 주문했다.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CS, 경영, 조직활성화 등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소통식, 쌍방향 교육 과정 설계로 현장의 경영성과와 연계한 현장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업무시간 이후 일터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직자는 국민이 곧 고객이므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교육원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정 원장은 교육생들이 민간에서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필터링 역할과 섬김의 자세를 피력했다.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은 앞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지식기반 경제를 견인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섬으로써 공직 가치교육과 인성교육으로 섬김의 자세를 공직관에 심어줄 계획입니다.”

 


글+사진 김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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