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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청내 직장교육 ‘소통과 나눔’의 장 열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청내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부천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내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소통 활성화와 나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 청내 직장교육 ‘소통과 나눔’>의 장을 열었다.
본 교육행사의 강연자로는 오수향 강사가 <소통과 나눔의 시크릿>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 날 교육에 참가한 인원은 장학관 및 장학사와 지방공무원 및 기타직 직원을 포함해 총 1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강연자로 초빙된 오 강사는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보이스트레이너부문)을 수상하고, SHO 보이스 연구소 소장, 백석대학교 HRD평생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업계에서 다재다능한 강사로 평가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행사를 통해 교육목적을 잘 달성해 만족스럽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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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O2O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마소캠퍼스가 O2O(Online to Offline) 중심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IT 실무교육센터인 마소캠퍼스는 웨비나(Webina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마소캠퍼스의 웨비나는 기존 온라인 교육에서 활용돼왔던 동영상 VOD 형식과 같은 일방향성이 아닌 실시간으로 화면을 띄우고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웨비나 이용자끼리 PC화면을 공유하고 화상채팅,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개인 공간에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이 마소캠퍼스는 웨비나를 통해 오프라인 강의실에 있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충분히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으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웨비나의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는 시스코 WebEX 기반의 대용량 플랫폼으로서, 최대 1,000명까지 Full HD화면으로 동시 접속이 가능해 향후 교육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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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지난 50년을 발판삼아 새 시대의 도약을 준비하다
지방행정연수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지난 12월 7일 15시 30분 지방행정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지난 1965년 9월 서울 쌍문동을 시작으로 1978년 1월 경기도 수원을 거쳐 2013년 8월 지금의 자리에 위치한 전북 완주로 이전해, 2015년 10월 31일 기준 277,000여 명의 지방공무원을 교육시킴으로써 지방의 핵심인재를 양성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친필 휘호인 “賢材國家之元氣(현재국가지원기·뛰어난 인재는 나라발전의 원동력이다)”를 각인한 기념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방행정연수원의 뉴-비전를 발표한 뒤 막을 내렸다.
지방행정연수원의 뉴-비전으로는 희망의 새 시대를 창조하는 지방핵심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헌신적 인재,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인재, 변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국정을 실천하는 유능한 인재,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가 핵심이다.
한편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개원 5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과거성과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새롭게 원년을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지방행정연수원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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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국적 동포 취업교육 신청 시스템, 전면 인터넷 접수로 전환하다
외국국적 동포(H-2)들의 취업교육과 관련한 신청방식이 지난 12월 1일부터 전면 인터넷 접수로 전환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H-2 취업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외국국적 동포들의 인터넷접수 신청비율이 지난 2014년도에 33%에서 2015년도 11월에 51%까지 상승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전면 인터넷 접수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동포들이 편리하게 취업교육 신청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h2) 내에서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3개 어의 언어를 지원하고 접수 시, 외국인 주민등록번호의 유효검사를 강화해 번거로움을 줄였다.
게다가 공단 지역본부·지사 및 한국 외국인인력지원센터 등 33개 기관에서는 인터넷 접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방문하는 외국국적 동포들에게 인터넷접수 전용PC를 이용해 접수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H-2 자격을 소지한 외국국적 동포들의 취업교육을 시행하는 공단은 그들이 서비스업 등 33개의 허용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이나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할 때 구직신청 이전 이수해야 할 취업활동 관련 교육을 제공 및 담당한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터넷 전면 접수를 계기로 모바일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히며, “교육을 받는 동포들이 편리하게 접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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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inspiring courage in you
11월 6일, 대규모 <격려, 생생코칭> 대회 열려 전문가 코칭 무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회장 김재우)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아 2015년 11월 5∼6일 양일 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 회의장에서 제12회 대한민국코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발족했던 「격려사회만들기 본부」의 격려 프로그램 일환으로 <격려, 생생코칭>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 5일은 사전행사로, <개인과 조직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 비거게임(김현숙, 비거게임코리아)>, <비즈니스 그룹코칭(현미숙, 하우코칭)>, <사물인터넷과 삶의 변화(나광윤, 에쓰씨솔루션)>, <상담기법을 활용하여 Action Plan 세우기(이명진, (주)다움코칭센터)>,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념 및 활용방안(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그리고 <격려사회 만들기 확산 코치 양성과정(안동환/송형래, 격려사회만들기본부)>이 진행되었다.
본대회일인 6일(금)에는 연세대학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복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 전달되고 「격려사회만들기본부」 활동 현황 및 비전이 보고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문 세션 강의가 국제회의장과 중회의실 A, B 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격려 생생 코칭(전문코치의 현장코칭)>, <코칭 카페>, <Building strengths (한숙기, 한스코칭)>,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SMART 성과 코칭(고현숙/이백용, 코칭경영원)>, <코칭 수퍼비전 인사이트(최현국, PMA코칭센터)>, < 성품기반 인성계발 프로그램(우수명, 아시아코치센터)>, <The 4 Lenses of Executive Coach- ing(조선경, 틸로이트리더쉽코팅센터)>,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인은호/정헌영, 어웨이크그룹)>, <코칭의 새로운 패러다임, 거꾸로 코칭(박정영, CiT코칭연구소)>, <행복한 결혼준비를 위한 Happy Marriage Coaching(황현호,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 <북한 이탈 주민, 코칭을 통해 ‘적응을 넘어 인적자원으 로(홍현, 코칭의숙)>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코치대회 황동조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문코치들은 (사)한국코치협회가 인증한 경험이 풍부한 코치로서, 이들이 이런 대규모 코칭 행사에 한자리에 모이 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향후 이들이 코칭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코치협회는 코칭 문화 확산과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2004년부터 한국코치대회를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전문코치들과 코칭회사, 그리고 코칭에 관심 있는 각계 기관과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칭 행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증가하여 코칭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한국코치협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코치를 육성하여 약 3천여명의 전문인증코치를 배출했다. 현재 KAC(Korea Associate Coach), KPC(Korea Professional Coach), KSC(Korea Supervisor Coach)의 3단계 자격제도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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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성교육 진흥법 시행규칙 공포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세계 최초의 법안이 2014년 12월 29일 국회를 통과, 2015년 1월 20일 공포되고 6개월 후인 7월 21일 시행된후 12월 10일 교육부령 제81호인성교육진흥법 시행규칙을 다음과 같이 공포했다.
인성교육진흥법 시행규칙 (제18656호 대한민국 관 보 2015. 12. 10.(목요일)제1조(목적) 이 규칙은 「인성교육진흥법」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인증 절차 및 기준 등) ① 「인성교육진흥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12조제2항에 따라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 하려는 자는 별지 제1호 서식에 따른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 신청서에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교육내용 및 구성 등에 관한 서류 전부를 첨부하여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② 교육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신청을 받은 경우 신청일부터 60일 내에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그결과를 신청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③ 법 제12조제3항에 따른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기준은 별표 1과 같다.④ 교육부장관은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한 경우 별지 제2호서식에 따른 인증서를 발급하여야 한다.⑤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자는 별표 2에 따른 인증표시를 사용하여 인성교육프로그램의표시ㆍ광고 또는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인증 분야와 유효기간을 함께 표시하여야 한다.
제3조(인증 업무의 위탁) ① 법 제12조제7항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전문기관 또는 단체 등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여야 한다.1.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8조제1항에 따른 연구기관2. 교육 관련 조사 및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3. 인성교육을 포함한 교육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민법」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② 교육부장관은 인증 업무를 위탁한 기관이나 법인에 대하여 위탁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제4조(인증 유효기간의 연장) ① 법 제13조제2항에 따라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 받으려는 자는 유효기간 만료일 3개월 전부터 60일 전까지의 기간에 연장 신청을 하여야 한다. 이 경우 제2조제1항에따른 첨부서류 중 인증 신청 시와 변동이 없는 부분에 관한 서류는 제출하지 아니할 수 있다.② 제1항 외에 인증 유효기간 연장의 절차 등에 관하여는 제2조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을 준용한다.
제5조(인증 등의 공개) 교육부장관은 법 제12조부터 제14조까지의 규정에 따라 인성교육프로그램의인증, 인증 유효기간의 연장 또는 인증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교육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개하여야 한다.1. 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인증 현황(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인증 분야와 인성교육프로그램 보유 기관의 명칭ㆍ대표자 및 소재지 등)2. 인증일 및 인증 유효기간3. 취소 사유(취소의 경우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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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진흥법 시핼규칙 제6조 이하 전문은 2015년 12월 10일자 대한민국 관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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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희] 국내 노사문화의 롤 모델을 만든다.
국내 노사문화의 롤 모델을 만든다.
동우화인켐은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9만평 대지에 자리 잡은 화학신소재 종합제조사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고순도 약품을 국산화하여 우리나라가 반도체산업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2002년부터는 디스플레이 소재산업에도 진출하여 정보전자 소재산업 종합제조 대기업으로 성장, 국내 최고 입지를 굳혔다. 이번 2015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53개 기업 가운데, 근로자 수나 매출 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우화인켐을 탐방하였다. 인사관리 총괄 책임자인 우동희 상무를 만나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동우화인켐 의 HRD 비결을 배운다.
동우화인켐은 근로자 수나 매출 면에서 국내 사위 대기업에 랭크되는데 비해 대중에게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1991년 동우반도체약품(주)이라는 반도체용 화학신소재를 개발ㆍ제조하는 작은 중소기업으로 시작하여 현재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술중심 화학신소재 개발제조사’인지라, 일반 소비 대중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황인우 대표의 경영철학이나 모회사인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기업이념도 경영에 불필요한 홍보나 언론 노출을 자제하는 편이 어서 대중의 낮은 인지도에 영향을 미친 듯 하다.
우리나라 대기업은 흔히 ‘재벌’과 ‘오너 일가’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선진 산업국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특유의 ‘재벌’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이러한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를 찾아 볼 수 없는 투명한 전문경영인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여기에 모회사의 사회 공헌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원칙에 입각한 투철한 준법정신을 객관적으로 적용하여, 기술중심 기업문화를 육성하여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동우화인켐의 제품은 모두 첨단 기술을 요하는 화학신소재로 고도의 정밀한 제조과정과 작업환경이 뒤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관리 능력이 없는 임직원은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이 작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한 동우화인켐의 성장비결이다.
기술중심 R&D, 투명한 경영으로 첨단 신소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괄목성장을 이룬 동우화인켐. 조용한 카리스마 넘치는 동우화인켐의 인사관리 총괄 책임자 우동희 상무를 동우화인켐 사내 접견 실에서 만났다. 우상무는 연구직에서 출발해 현재의 인사 관리 담당자로 발탁되었다.
우동희 상무가 말하는 인사관리 노하우는 동우화인켐의 사풍과도 일치한다. 원칙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 이러한 철학에서 주기적으로 조직문화진단을 실시하 고 현장의 체감온도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인사시스 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 방송국 동우DBS 를 개국하여 직원들과의 소통에 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동우화인켐의 놀라운 성장 비결에는 인적자원개발에 있어서도 업무의 투명성과 명확성, 목표ㆍ성과주의를 적용한 관리시스템이 존재한다. 성과급, 인센티브 등으로 기여가 큰 직원에게 차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업화와 세분화를 적시적소에 도입한다. 또한 새로운 눈으로 업무를 재평가해 관행적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전문연구원제’가 그 대표 사례로 회사업무나 승진에 관계없이 기술개발연구에만 전념 한다. 이 제도를 통해 나온 연구 성과로 특허기술을 다량 배출하였는데, 도입 2년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둔 셈이다.
동우화인켐은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에도 큰 위상을 부여하고, 인사관리에도 연결하여 적용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건강, 문화예술, 지역사회공헌, 환경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모기업 일본과 연계하여 한일 문화예술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한일 양국 문화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동우화인켐과 스미토모화학 사원간에 상호 출향(出向)을 지원하여 양사 의 파트너쉽을 돈독히 하고 있다.”고 우상무는 말했다.
우동희 상무는 동우화인켐이 화학신소재업계를 리드하 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꼽은 롤모델로 도레이를 거론했다. “도레이의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은 유니클로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이 경우 소재개발사인 도레이의 역할이 선도적이었습니다. 동우화인켐도 혁신 신소재 개발로 도레이와 유니클로의 파트너쉽을 주거래 기업과의 관 계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앞당기기 위해 인재 기용과 투자, 그리고 동기부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인사관리의 중점에 놓고 있습니다. 기술중심 회사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을 중심에 놓는 인적자원개발이 필요합니다. 신뢰의 마음가짐으로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해외 연수 및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실력으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동희 상무는 성과관리 시스템과 역량개발 체계를 갖춘 인사관리와 더불어 노사 관계에 있어서도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현장의 적시성에 맞춰 사원복지를 최대한 지원하여 국내 노사 문화의 롤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예산 규모에 맞춘 복지 지원이 아니라 직원들이 더 높은 만족도와 행복감 을 느낄 수 있는 복지 지원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을 때 동우화인켐은 성장위주 경영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었다. 근무 연차에 따라 보수도 직급도 풍족하게 상승했기에, 당시엔 ‘노(勞)’도 ‘사(社)’도 모두가 쾌재를 불렀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저성장시대다. 우동희 상무는 현 재의 경제 흐름에 발맞춰 경영리스크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 응해 인사관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우리 회사 인사관리의 핵심은 항상 투명한 성과평가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성과자는 업무 효율을 높이도록 지원 하고, 불평등한 처우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성장시대에 발맞춰 인원축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중장기적 시선에서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습니다.” 모기업 스미토모 화학의 철저한 기술중심 개발과 투명한 경영관리 정신이 그대로 계승되어 한국 현지화를 성공시키고, 이제는 스미토모에서 거꾸로 벤치마킹하러오는 대등한 파트너쉽을 발휘하고 있는 동우화인켐. 이 놀라운 회사의 성장비결이 집약적으로 투영된 동우화인켐 HRD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우동희 상무의 비전대로 우리나라 노사문화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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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교육부는 지난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부총리, 차관, 실·국장 등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전 직원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불거진 간부의 독직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직원들의 자성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사단법인 공익신고지원센터 소장 이지문)를 초빙해 이뤄졌다. ‘사례를 통해 본 반부패·청렴의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의 주요사례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률’의 구체적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겸허히 사과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다짐하며, “아무리 사소한 업무라 할지라도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상사에 대해 직언을 할 수 있는 직무 풍토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매 순간 스스로 행동이 치우침은 없는지 반성하고, 주변 직원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서로 살펴주고 충언을 해 부패를 예방하는 풍토를 만들자고 강조하며 ‘청렴을 기본으로 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교육부는 청렴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금품 수수시 징계의결 요구 처리기준을 강화하며, 내부공익신고자를 철저히 보호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향후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