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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조직문화혁신추진단 출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 12일 울산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HRDK 조직문화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공단은 최근 조직 내 MZ세대가 구성원의 60%를 차지하는 등 다변화하는 인적 구조와 사회·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획운영이사인 추진단장을 필두로 실무분과단, 조직문화디자인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조직문화디자인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혁신의 추진동력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단원들은 평소 생각하는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성과와 보상 간 연계 강화 ▲임직원 상호존중과 배려 ▲자기주도적 태도와 책임의식 등 3개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개인의 노력과 성과에 비례하는 보상체계를 구축해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공단'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캠페인과 교육, 이벤트 등을 통해 세대와 부서 간 접점을 넓히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추진단은 실무자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업무에 대한 몰입도와 성취감을 높이고, 개인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앞으로 추진단은 이후 워크숍, 분과별 회의, 조직문화 캠페인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인 김영중 기획운영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조직문화가 내부 임직원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하나의 브랜드로 국민께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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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인사혁신처, 선후배 상호 교류 촉진하는 '거꾸로 학교' 첫 시행
법제처와 인사혁신처는 4월 11일 공동 연수회를 열고 후배가 선배를 조언하는 '거꾸로 학교'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학교’는 젊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조언자가 되는 ‘역으로 조언하기’(리버스 멘토링)를 주요 컨텐츠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을 자유롭게 모집하고 양 기관의 선배 공무원 1명당 상대 기관의 후배 공무원 3명을 조로 구성하고 함께 ‘거꾸로 학교’에 입학해 졸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거꾸로 학교의 과정은 기본, 심화, 교양으로 과목이 구성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챗GPT 사용법(기본과목) ▲서로에게 궁금한 질문 10개(심화과목) ▲버려야 하는 악습과 키워가야 할 좋은 문화와 청년에게 효과적인 정책 홍보 방법(교양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선배 공무원들(멘티)은 전 과목 중 1개 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거꾸로 학교'가 젊은 공직자들의 사기를 올리는 우수 협업사례이자 공직사회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업을 계기로 양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정책 수립 시 긍정적인 효과가 배가 되도록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정책 특성상 협의가 필수인 부처들에 '거꾸로 학교'가 확산된다면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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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양대학교, 전지소재 우수 인재 지원과 육성 위해 산학협력센터 설립
LG화학은 지난 4월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한양대는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여명 규모의 한양대 산학장학생단을 선정한다.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도 대상에 포함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는 등록금과 논문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별도 지원금을 전달해 우수 인재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학위를 취득한 장학생은 LG화학 채용 기준상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입사가 보장된다.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에서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착수한다.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 개선에 기여해 한국 배터리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선양국 교수는 LG화학과 함께 양극재의 용량과 출력, 충전 성능 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세대 2차전지 전극소재 연구의 리더로 주목받는 송태섭 교수는 LG화학과 하이니켈 양극재의 표면처리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높은 성장성으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여겨지는 배터리 분야는 향후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인 LG화학과 산학협력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협업을 통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이향목 LG화학 양극재사업부장(부사장)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인 양극재 사업 분야에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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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한 젊은 직원 중심 소통채널 출범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월 5일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7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시켰다.'청춘어람'은 사자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의 생동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 내 공식 소통채널이다.2017년에 시작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춘어람'의 활동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부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재개된 위촉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신보의 업무와 제도개선에 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중점 도출할 계획이다.또한, 2030세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7기 '청춘어람'은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영업 현장과 청년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직접 전달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조직문화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대외교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등 조직문화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청년이사인 김희석 과장은 "신보의 조직문화 혁신 대표 소통 채널인 청춘어람의 일원으로서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최원목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을 더욱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위해 젊은 오피니언 리더인 청년이사회 위원들이 앞장서서 미래 변화를 선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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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조직장 경영목표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4월 4일 주요 간부들과 1분기를 마무리하며 남은 기간 달성할 경영목표를 재확인하기 위해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이날 경주 라한호텔에서 본사와 사업소 주요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조직장 경영목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조직장들은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제로 리더의 역할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발전소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등도 논의했다.이후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성공하는 공기업의 길'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민영 T&D 파트너스 커뮤니케이션(Partners Communication) 전략연구소장이 '혁신적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 강의를 이어갔다.황 사장은 "조직장으로서 조직을 이끌며 경험과 지식을 고찰하며 미래를 그려야 한다."며 "공부하는 리더가 되자."며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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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챗GPT 활용해 정책 설계하는 역량강화 교육 시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정책을 설계하는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실습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과정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활용 사례 등을 교육하고, 정책실습을 진행한다.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하고,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AI)산업본부장과 김필수 네이버 이사(리더)가 각각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인공지능 활용현황에 관한 사례를 전달한다. 정책실습은 서동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인공지능기반(플랫폼)연구팀 박사, 윤우제 국가인재원 교수가 맡는다. 교육생들은 챗GPT를 직접 활용해 정책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한 후 정책홍보자료까지 작성하는 정책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국가인재원은 공직자의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향후 신임관리자과정, 5급 승진관리자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 과정으로도 개발해 전체 공무원들이 인공지능을 수시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사람과 기계의 협업 및 상호작용으로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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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위 임직원 청렴리더십 강화와 솔선수범 위해 특별교육 실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부패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고위직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SH공사는 이날 사장, 본부장, 실·처장 등 임원 및 고위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공사 고위 임직원들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솔선수범을 실천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목민심서를 통해 이해하는 현대의 반부패 제도’, ‘고위직 청렴리더십의 중요성 등 교육 대상자 맞춤형 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SH공사는 올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위직의 청렴리더십 강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윤리규정에 대한 정확한 숙지를 통해 고위직의 모범적 역할 및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 법령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표준 모형에 따라 고위직의 청렴수준에 대한 내부직원의 인식을 조사하는 부패위험성 진단을 진행 중이다.SH공사는 다음 달 ‘청렴도 제고계획 임원보고회’를 개최해 본부별 청렴도 제고계획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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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 디지털 혁신리더 육성 위해 '디지털 창의그룹' 출범
NH농협은행은 농협IT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창의그룹' 발대식을 지난 4월 6일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개최했다. 디지털 창의그룹은 21명으로 이뤄져 있다.'디지털 창의그룹'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리더 육성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연구주제와 활동 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11월까지 전문기관 교육·세미나 참여, 조별 연구 및 개발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디지털 창의그룹이 제안한 내용 중에는 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카드 연체 예측모델 제작, 주식 종목 추천 등 신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한 연구주제도 있는데 활동 결과에 따라 실제 적용도 가능하다.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창의그룹 과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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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2023년 제1기 관세청 입문과정 수료식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7일 관세청장, 관세인재개발원장, 교육생, 교육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기 관세청 입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12주 동안(1월 16일 ~ 4월 7일) 진행된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공직관과 관세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지식을 습득했으며 관세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올해 입문과정에는 교육생들이 업무현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례 실습과 현장학습이 포함됐다. 특히 첨단 IT기술의 관세행정 활용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 교육이 강화됐다.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윤태식 관세청장은 "투철한 대국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창의적‧혁신적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교육을 수료한 신규 관세공무원 59명(7급 5명, 9급 54명)은 실무수습을 위해 오는 4월 10일자로 전국 세관에 배치된다. 이들은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 마약 및 유해 식의약품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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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장년 대상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 시행
노사발전재단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강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중장년 퇴직자 24명을 선발해 4월 24일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의 교육(생애경력설계 이해, 교수법 등 이론 및 현장형 교육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단 중장년내일센터(이하 ‘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 퇴직 중장년 중 생애경력설계 분야에 관심이 높고 재단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총 교육시간(50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일 재단 누리집에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 실습처를 마련해 현장형 교육 실습을 현직의 전문가들이 직접 코칭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퇴직 인력들의 전문성과 경험 전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중장년들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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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MD본부 임직원과 파트너 사이의 소통 강화 위한 '동행 워크샵' 진행
롯데백화점이 4년만에 '동행 워크샵'을 진행했다.롯데백화점 MD(머천다이저)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는 전날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총 4차수에 걸쳐 워크샵을 갖는다. 각 워크샵은 1박2일로 진행된다.워크샵에는 총 300명의 중소 파트너사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에서도 각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과 팀장, 바이어 등 총 50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한다.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번 ‘동행 워크샵’에는 파트너사의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만큼, 영업 관련 업무 역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무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표 강의로는 ‘일하면서 성장하는 방법’, ‘MZ세대의 등장으로 변화한 업무 환경에 적응하기’, ‘비즈니스 골프 매너’ 등이 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동행 워크샵’을 마무리하며 파트너사 직원들의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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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세대 포괄하는 평생학습포털 '서울런4050' 구축
서울시가 평생학습포털을 중장년 세대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 해당 플랫폼에서 서울시는 직무교육,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서울런4050’으로 개편해 중장년의 직업전환을 집중지원 한다고 밝혔다.‘서울평생학습포털’은 회원 수 130만명의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서울런4050 사업 소개·온·오프라인 연계 ‘미네르바형 직무교육’(온라인 학습 제공 및 현장 실습 연계 프로그램) 제공·경력 전환 전문 상담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구체적으로 시는 5개 분야(리더십, 직무역량 개발, 디지털, 창업, 자격증) 390여개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심화학습을 위한 서울시 산하 63개 현장실습 기관의 오프라인 강좌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체험,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습자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면 연계된 오프라인 과정이 포털 화면에 함께 표출된다. 또 시는 평일 업무시간에 수강이 어려운 현직 직장인을 위해 주말·야간 현장실습 강좌를 제공하고,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4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MOOC의 취업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등 300여 개 온라인 강좌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직업역량 강화 콘텐츠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7월에는 이직·전직·창업 등과 관련한 온라인 특화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이들의 성장을 돕는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서울의 4050 세대와 동행하며 중장년이 더욱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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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장학역량 강화 연수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9일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장학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자율, 균형, 미래라는 경기교육의 정책과 디지털 교육환경으로의 변화 속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관내 학교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장학사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강화 지원,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방향 모색, 현직교사와의 AI 활용 교육 우수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실제적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특히 송은정 동국대 AI융합교육전공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량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장학 전략을 탐색했다.오찬숙 교육장은 "새로운 가치와 기술의 변화가 빠르게 창조되는 미래사회에서 성남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 실현하기 바란다.”며 "에듀테크 교육환경에 기반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확장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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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전략 반영한 교육과정 신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31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우리금융 내부통제 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임종룡 우리금융 신임 회장의 새로운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경영전략을 반영해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우리금융 내부통제 전문가과정은 실무 담당자를 위한 중요 금융법제에 대한 3개월 교육과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한 특강으로 운영된다. 내부통제 현안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우리금융 담당자는 "연세대 법무대학원은 금융법 전문교육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법 관련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 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은 내부통제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자문단 운영, 교육 및 소통 채널의 확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한편,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기업문화혁신 TF(회장 및 자회사 CEO 협의체)'를 신설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TF는 앞으로 그룹 차원의 기업문화 혁신(인사 및 평가제도 개편, 내부통제 강화, 경영 승계프로그램 등) 전략을 수립,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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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인공지능(AI) 현실화와 미래 교육' 주제로 제368차 HRD포럼 개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그동안 HRDer들이 해왔던 일들을 손쉽게 해내고 있다. 교수설계가 대표적이다. 이렇게 HRD 디지털 대전환이 체감되는 상황에서 HRDer들은 기업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야 할까. 지난 3월 29일 한국HRD협회가 개최한 제368차 「HRD포럼」의 주제다. 한국HRD협회는 AI를 중심에 두고 준비한 다양한 세션을 공개하며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HRDer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립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HRDer의 새로운 파트너 ‘챗GPT’HRDer들의 과업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수설계(Instructional Design)다. 그동안 HRDer들은 요구분석,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를 골자로 더 완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왔다. 임철일 교수는 “챗GPT는 교수설계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며 HRDer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첫째, 챗GPT는 요구분석 단계에서 HRDer들이 학습자, 강사, 교육 프로그램 의뢰인 등과 진행했던 많은 인터뷰를 빠르게 정리해줄 수 있다. 임 교수는 “챗GPT에 인터뷰 내용이라고 밝힌 다음 구체적으로 어떤 분석을 원하는지 명시하고, 핵심 키워드 도출을 주문하면 제법 괜찮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둘째, 챗GPT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 가상의 시나리오를 작성해줄 수 있다. 임 교수는 “학습자들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들과 유사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만큼 롤플레잉이나 시뮬레이션 중심 교육에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셋째, 챗GPT는 시나리오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사례가 담긴 매뉴얼 제작도 가능하다. 임 교수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더 좋은 대응 방안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실습해야 하는지 등을 담은 생생한 매뉴얼을 빨리 개발해야 할 때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챗GPT는 데이터 분석, 생산성 향상, 다국어 번역, 코딩, 창의적 글쓰기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교육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럴수록 챗GPT를 활용하는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에 관해 임철일 교수는 두 갈래로 나눠서 설명했다. 첫째, 좋은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직무와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는 ‘일반역량’이다. 둘째, 교수설계 단계마다 챗GPT를 활용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보며, 보안 및 윤리적 측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파트너로서 협업하는 역량’이다. 여기에서 임 교수는 “챗GPT는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답변을 건넬 때가 많은 만큼 HRDer들은 챗GPT를 십분 활용하되 최종 책임은 HRDer들이 진다는 마인드셋을 갖춰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 교수는 “챗GPT는 일터를 바꾸고 있는 만큼 HRDer들이 빠르게 써보고 어떤 점이 유용한지 입증하는 사례들을 많이 만들어서 확산시키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건넸다.Practice 1. 직원경험 설계챗GPT의 동력인 AI를 기업이 활용하는 방식은 가지각색이다. 먼저 CJ는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하고자 AI센터를 설립했다. 연보라 CJ AI센터 부장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난제 해결, AI 전문인재 육성, AI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목적 달성을 위해 CJ AI센터는 HR 차원에서 직원경험에 주목했다. 연 부장은 “일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축적하며 회사의 성과, 자신들의 성장을 이뤄내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사례를 공유했다.첫째, Physical Space다. 여기에는 업무에의 몰입을 이끄는 유연하고 자유로운 환경 조성,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커뮤니티 라운지 구성, AI 중심 인재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이 포함된다. 둘째, Culture다. 해당 영역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추구,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 프로그램 운영이 속한다. 셋째, Technology다.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제고가 목적이다. 연 부장은 “멀리 보고 그룹의 인재육성을 총괄하는 CJ인재원과 협업해서 AI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AI를 업무수행 과정에 활용하며, AI를 중심에 두고 비즈니스 혁신을 일으키는 긍정적 변화의 기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Practice 2. 실습플랫폼 기반 자격증AI 인재 육성은 국가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업이다. 그런 측면에서 KT는 사내 AI자격시험을 발전시킨 민간자격증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를 운영하고 있다. 정은정 KT 그룹인재개발실 오픈AI교육플랫폼P-TF 팀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KT의 AI 강사/코치들이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비전공자부터 전문개발자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AI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있으며, 전사 AI/DX 코치와 AICE 강사가 힘을 모아 교재도 집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정 팀장은 AICE 취득을 위한 실습이 이뤄지는 플랫폼 ‘AIDU’를 소개했다. AIDU는 코딩이 필요 없는 AIDU ez와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는 Jupyter Lab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 팀장은 AIDU ez를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AIDU ez는 문제 정의,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및 전처리, AI 모델링, AI 적용 순으로 AI를 다루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었다. 정 팀장은 “막연하지 않고 직접 해볼 수 있는 사례/프로젝트를 담아서 학습에 대한 열의를 돋구는 방향으로 전 국민을 디지털 전사로 만드는 목표 달성에 다가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ractice 3. Advancing AILG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연구원을 설립했다. 김향미 LG AI연구원 AI 아카데미팀 팀장은 “조직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내부적으로는 LG AI대학원이 있다. 대학원 수준의 커리큘럼 구성 및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학문적 성과물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며 프로세스는 연구준비, Course Work 및 연구진행, 논문준비, 논문심사 및 졸업 순이다. 다음으로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높이는 ‘AI Expert Course’, AI Project PM 양성이 목적인 ‘AI Advance Course’, 난이도별로 과정을 선택해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는 ‘Intermediate Course’가 있다. 외부적으로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협업해서 최신 AI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교육과 경진대회 성격을 결합해서 청년 AI 인재를 키우며, 초등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을 체험하도록 하는 사례가 공유됐다. 김 팀장은 “LG AI연구원은 AI를 중심으로 그룹 구성원의 실무능력과 학문적 소양을 두루 개발하고, 산업계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Advancing AI for a Better Life’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Practice 4. AI와 기업교육의 융합솔트룩스 미래전략실 교육사업팀은 ‘교육 수요자 및 대상별 스크린 실시’,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설계’, ‘과정별 모니터링 및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 평가 & 사후관리’의 프로세스로 체계적인 AI 분야 기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3년 차를 맞은 인공지능산업융합단 AI 특화 맞춤형 교육과정은 Level 1(입문), Level 2(초급), Level 3(중급), Level 4(고급)로 교육생을 구분하고 역량별로 AI기초, AI데이터, AI모델링, AI서비스, AI플랫폼, AI비즈니스 영역을 교육하고 있다. 핵심은 필요성 체득, 현업 개발자로 변모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개발, AI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통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스킬 확보 등이었다. 아울러 임진명 책임매너지는 “AI가 나날이 영향력을 확장하면서 솔트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교육, 대화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체험형 교육, 다국어 번역 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공을 세부 방향으로 잡고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 매니저는 챗GPT를 주목하며 “HRDer들은 초개인화 교육과정 제공, 교육과정 공유화, 실제적 경험 극대화, 학습자와 교육담당자의 인간적 관계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HRDer들은 교수설계 포함 본연의 전문성을 골자로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AI 전문가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역량을 발휘하며조직의 AI 인재육성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이상의 「HRD포럼」을 통해 HRDer들은 AI 중심 일과 삶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해야 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챗GPT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으며, 그에 기반해서 자료 요약, 인사이트 도출, 작문, 코딩, 번역, 보고서와 다양한 문서 작성 등을 해내고 있다. 이는 사람이 챗GPT로 대변되는 AI를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해서 업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앞으로 HRDer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학습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전문가들과 함께 혹은 필요한 지점마다 적절한 도움을 받으며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야 한다.이렇게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챗GPT와 AI를 조명하고, HRDer들의 미래도 전망하며 성공적으로 제368차 「HRD포럼」을 마친 한국HRD협회는 오는 4월 26일 수요일에 새로운 주제로 제369차 「HRD포럼」을 개최하며 다시금 HRD·교육 관계자와 호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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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사내 인플루언서 육성
롯데홈쇼핑이 MZ세대를 주축으로 콘텐츠 개발, 신상품 출시, 마케팅 분야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MZ세대가 주도하는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직원이 사내 강사가 되어 직무, 회사생활, 취미 등을 다른 직원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 '숨고(숨은고수)의 런치 클래스'를 신설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무, 취미, 회사생활 팁 등 본인이 가진 역량을 전수하는 재능기부 형식이다.다음달에는 캘리그라피 교육을 시작으로 작곡, 문서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내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콘텐츠 홍보, 자체 상품 기획 등 신사업 마케팅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의 사내 팬클럽 '루시 서포터즈'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NS 구독자 7500명의 셀럽, 여행 크리에이터, 룩북 모델 등 '부캐' 활동이 활발한 임직원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인플루언서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시' 관련 콘텐츠 기획,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부터는 MZ세대 전용 상품 개발을 위한 신상품 품평회 '민지(MZ)네 반상회'도 운영 중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직원 5명을 '임직원 고객'으로 선발해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 제안, 마케팅 전략 등을 협의하며, 올해 상반기 내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3월 13일에는 사내 모델 10인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이 사내 모델을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추천을 받았고, 내부 평가를 통해 친근감과 신뢰감을 기준으로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직원을 선발했다.이들은 향후 1년간 언론 홍보용 사진촬영을 비롯해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전일수 MZ PB개발팀 대리는 "회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선발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롯데홈쇼핑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14일에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 전담 조직 '숏폼 콘텐츠 LAB'이 신설됐는데, 팀 대다수가 사원, 대리 등 저연차로 구성돼 SNS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낵 컬쳐' 콘텐츠 제작을 전담한다.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고객 신뢰를 높이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외홍보, 마케팅 활동에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재능과 개성을 갖춘 직원들의 기업 홍보 활동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가치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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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으로 Z세대 ESG인재 육성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한 달간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70여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5개월 동안 ESG 업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에게 ESG 활동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를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ESG 활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ESG 분야뿐 아니라 제품·서비스 영역에서도 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회사와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LG크루'가 그 예다. LG크루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좋은 고객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Z세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Z세대와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속 가능한 미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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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 직업교육훈련 관계자들 대상 초청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르완다의 르완다폴리테크닉(RP), 고등교육위원회(HEC), 국가고시 및 교육감사청(NESA), 직업기술교육훈련청(RTB) 등 고등교육과 직업훈련의 품질관리 관계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초청 연수를 진행 중이다.한기대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발제도 ▲교육훈련 및 평가제도를 소개하여 르완다 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기대는 르완다 관계자들이 한기대의 능력개발교육원과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과 교육 모델과 훈련평가 제도를 경험하고, 이밖에 경복궁과 불국사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MC용역의 사업관리자(PM)인 고진현 한기대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가 참여한 르완다 기술교육분야 중간관리자분들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국가직무능력 기반 교육과정개발, 훈련 및 평가 제도와 실제 경험을 전수·공유받는 기회는 물론 질 높은 교육을 위한 우수 제도 구성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르완다,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모로코 PMC용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르완다 초청 및 온라인 연수와 네팔 초청 연수를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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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내 소통 활성화 위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의 임직원 대상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이 오는 4월 1일로 시행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향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파트너들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대표이사와의 대화, 지원센터 투어, 소공동 아카데미 내 음료, 푸드, 운영 LAB 경험, 특별한 매장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무지역의 한계로 평소 가보지 못한 스타벅스의 주요 사이트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국 약 1800개 매장에서 근무중인 파트너들이게 지원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다양한 R&D 기능 및 음료와 푸드 등 제품들이 소공동 아카데미 LAB에서 어떻게 개발되는지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이다.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에는 기존 월 1회 진행하던 행사를 월 2회로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올해부터는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매회 평균 경쟁률은 15:1의 수준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경쟁률이 치솟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약 1시간 가량 이어지는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이 가장 기대하고 만족도가 높다.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제안 사항 등을 대표이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시간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 김용준 스타벅스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은 “지원센터 전반적인 업무 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센터와 매장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파트너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수아 스타벅스 인사담당은 ”스타벅스의 가장 큰 원동력인 파트너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일방향적인 소통이 아니라 양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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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이념 구현 위해 중소기업 역량개발 컨설팅 제공
포스코가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작업환경 개선, 안전 위해요소 제거,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대응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견인하고 있다.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 2021년 처음 출범한 이후 2년 동안 총 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176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총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정밀진단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실시하고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포스코뿐만 아니라 각 그룹사에서도 회사별로 특화된 전문성을 살려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 기술력 제고를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ESG·직무 역량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며 포스코DX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력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의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이외에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성과공유제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사업, 철강ESG상생펀드를 통한 저리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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